“도서관에서는 달팽이도 책을 빌릴 수 있으니 곰, 호랑이 등의 동물도 책을 빌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오늘의 책은 #도서관에달팽이라니 입니다 :)도서관에서 달팽이를 만나본 적이 있나요?윤이는 내내 미루었던 책 읽기 숙제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 갔어요.이 숙제를 끝내야만 엄마가 만화 영화를 보게 해준댔거든요.아, 하필 숙제가 따분한 책읽기라니…게다가 봐야하는 책이 다 대출중이네요.그때 드디어 책 한권을 찾았는데, 이런…달팽이가 먼저 보고 있었어요. 게다가 말을 하는 달팽이라니요.달팽이 똥을 맞는 윤이는 달팽이 만큼 작아져 달팽이와 함께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달팽이가 너무 느리게 읽어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그 속도에 맞춰 읽다보니 윤이도 어느새 책의 매력에 쏙 빠져들었답니다.맞아요. 책은 정말 천천히 제대로 읽고 친구와 대화하는것이야 말로 정말 제대로 그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또또가 책을 정말 빨리 읽는 편인데, 이런 달팽이가 또또의 앞에도 나타나주었으면 좋겠어요.책을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친구들, 혹은 또또처럼 책을 빨리 읽는 친구들과 함께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머핀북 으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