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코가 죽은 동식물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보미와 다움이가 달코를 다시 되찾아서 다행이다.”오늘의 책은 #김태호작가님 #허지영작가님 의 #달코끼리 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던 날 공원에서 보미와 다움이는 꽁꽁 언 작은 생명체를 발견합니다.이미 늦었다는 동물병원 원장님의 말씀에도 보미는 포기하지 않고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보살피죠.그런데, 강아지인줄 알았던 이 작은 생명체의 생김새가 조금 이상합니다.길게 늦어진 코와 둥글납작란 커다란 귀.보미는 이 동그란 달처럼 빛나는 코끼리라는 뜻으로 ‘달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지요.이 달코의 능력은 대단합니다.달코가 있는 자리에는 생명이 싹 트기 시작하지요.보미네 집 식탁 다리에서 새싹이 돋고 다움이의 반려견과 보미의 할아버지까지 건강을 되찾게 합니다.이를 안 어른들의 욕심이 달코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달코를 이용하여 모두들 자기 잇속을 챙기려는 속셈이죠.그런 어른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달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아이들과 생명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