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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동아리 ㅣ 창비아동문고 339
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4년 10월
평점 :
“왜왜왜 동아리가 다음에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하다. 기주가 다정이와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오늘의 책은 #진형민 #이윤희 작가님의 #왜왜왜동아리 입니다 :)
삼해시 푸른초등학교에 다니는 씩씩한 ‘록희’는 친구 수찬, 진모, 기주와 함께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그 이름은 ’왜왜왜 동아리‘.
‘왜? 왜? 왜? 궁금한 것을 끝까지 파헤칩니다.’
첫 번째 의뢰 사건은 바로 산불러 잃어버린 기주의 반려견 다정이를 찾는것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진모의 누나가 금요일 마다 학교에 가지 않는데 그 이유를 아는것이었지요.
사건을 파헤치던 아이들은 첫 번째, 두 번째 사건 모두 바로 기후 위기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것을 알게 돼요.
그리고 그 곁에는 이런 기후 위기를 직접 해결해 보려고 직접 움직이는 76명의 학생들도 있어요.
요즘들어 폭염, 길어지는 장마철, 폭설 등 기후 위기를 우리는 몸소 느끼고 있지요.
그런데 그냥 푸념만 할 뿐, 내가 뭘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움직여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참 부끄러운 어른이지요.
이런 용기있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조금 더 좋은 환경이 되도록, 이제는 직접 실천할 때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느껴지는 기후 위기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 책은 #창비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