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네 집에 있는 장승(고대유물) 사진을 보고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반대여서 놀랐다.“오늘의 책은 #제랄드게를레작가님 의 #준비끝떠나자 입니다 :)아이는 방학 때 마다 할아버지 집에 가요.할아버지 집에는 옛날 물건이 가득하지요.그 중에서 할아버지와 엄마가 고대 유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장 좋아해요.그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말씀하시죠.”함께 가자꾸나.“모르는게 없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가는길에 모험에 어울릴 만한 것을 하나둘씩 준비해요.제일 먼저 신발을 사고, 양말과 목도리까지.그리고 또 조금 먼 옆마을로 건너가 호텔 옥상에서 하룻밤을 자고, 모자와 외투까지 모두 준비해요.그동안 아이는 할아버지와 씩씩하게 걸어 강도 건너고 먼 바다도 건너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을 오르고 또 올라요.드디어 고대 유물을 만났지만, 이런 길이 없네요.모르는게 없는 할아버지는 어떻게 길을 만들까요?”길이 없다고 해도 괜찮아요.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니까요.“이 한마디에 진짜 여행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여행을 떠나면, 예상치 못한 일들과 마주할때가 많지요.그리고 그런 여행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시원한 표지를 보니 여행 떠나고 싶어지지 않나요?아이와 할아버지가 도착해서 어떻게 길을 만들었을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또 다른 길을 우리 아이들은 생각해 낼 수도있을거에요.이 책은 #책과콩나무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