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 꼭 찍어야 돼요? - 국어 잘하는 문장 부호 활용법 슬기사전 8
김민영 지음, 지은 그림, 이수연 감수 / 사계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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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서 ‘//‘와 ‘{}, [] (중괄호, 대괄호)‘를 새로 알게 되었다. 설명 옆에 만화도 있어서 더 재미있다.”

오늘의 책은 #김민영선생님 의 #마침표꼭찍어야돼요 ? #국어잘하는문장부호활용법 입니다 :)

그동안 받아쓰기와 띄어쓰기에만 신경을 썼지, 문장 부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내 생각을 글로 써서 남에게 전달할 때 감정까지 전달하려면 꼭 문장 부호를 제대로 써야하는거였지요.

문장 부호를 이렇게 쉽고 간결하게 볼 수 있는 보물 같은 책이 나와서 또또와 함께 보았어요.

문자 부호는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쓰는 약속이에요.
1446년에 세종대왕이 반포한 “훈민정음”에 오른쪽 아래에 찍는 마침표인 구점(.)과 글자들 사이에 찍는 쉼표인 두점(•)이 씌여있었지요. 한자 문화권에서는 없는 문장 부호를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나 이 책에 나온 문장 부호 중 책 제목에는 겹낫표와 겹화살괄호를 쓰고, 소제목이나 노래제목에는 혼낫표나 홑화살괄호는 쓴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어요. 사실 그동안 이렇게 나누어 쓴다는것 자체를 생각 못하고 보고 사용했던 것 같아요.

글을 쓰고 읽을 때는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쓴이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제대로 된 문장 부호를 꼭 사용해야겠죠?

국어사전옆에 자리하여 두고두고 봐야할 소중한 책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

이 책은 #사계절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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