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가 청귤이를 위해 자기자신을 희생한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용이와 청귤이가 언젠가 다시 만나면 좋겠다.“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판타지 요괴책인 “녹우천 요괴 야시장”이 새로 나왔어요 :)붉은 요괴 달이 뜨면 열리는 녹우천 요괴 야시장에 청귤이는 꼬마 요괴와 함께 오싹한 가게들을 방문하게 됩니다.그 중 독흑리 요괴의 식당에 들어간 청귤이는, 식당에서 나온 김치수제비를 먹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지요.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영화같은 그림들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