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그림
신성 지음 / 매직머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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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그림>


매일의 일상과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이야기

시화집 에세이





어느 순간, 글을 쓰게 되면서

나도 이런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일상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는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인데요..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한 권의 책 !

이 책 속에서 우리는 잊고 있었던 일상과

소소한 현재의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게 됩니다.




작가의 글과 그림을 따라가 보면

잊고 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전 사랑엔 유통기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다가 문득 남편에게 물어봅니다.

당신 사랑의 유통기한은 언제이냐고요~^^

답은 정해져 있지만 왠지 궁금해지는데요.

남편이 반대로 제게 물어 봅니다.

"당신은?"

"만년으로 하겠소~" 하고 답하니 

난 "천년으로 하겠소 "하네요~^^

진짜냐고 물어보니~~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 

이런 내 맘은 그런 게 아닌데  ~

남편의 마음은 정말 모르겠네요.

인생이란 참 어렵네요~~




아무 생각 없이 책장을 넘기다가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처럼~

아니면 멋진 풍경화에 눈길이 가서 보게 됩니다.

삶의 또 다른 에세이~

<나와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그림> 의 매력입니다.




이제 나도 나의 일상의 순간들을 메모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삶에 숨을 불어 넣어 볼까 합니다.


바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즐기며,

느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도서

<나와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그림>

우리 모두의 가슴에 이런 책 한 권씩은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제 마음에 담아 두었던 나만의 멋진 이야기를 펼쳐 보면 어떨까요?


오늘 난 또 다른 꿈을 꿉니다.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한 권의 책 !

이 책 속에서 우리는 잊고 있었던 일상과

소소한 현재의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게 됩니다.



<책세상맘수다를 통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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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16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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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1726년 조너선 스위프트 (Jonathan Swift)에 의해 쓰여진 걸리버 여행기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시대를 풍자하는 풍자 소설로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번역되어 사랑 받은 작품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저 동화로 작은 사람들이 사는 나라 소인국 '릴리퍼트(Lilliput)',

큰 사람이 사는 나라 거인국 '브롭딩낵 (Brobdingnag)' 정도를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실제로 걸리버 여행기에는 날아다니는 섬 '라퓨타 (Laputa)'와

말 모양을 한 지성체 휴이넘이 지배하는 나라 (Houyhnhnms)도 

방문하게 되는 

긴 기행문 형식의 풍자소설입니다.


얼마 전 , <로빈슨 크루소>를 재미있게 있던 아이가

"엄마, 나 걸리버 여행기도 읽고 싶어요."라고 합니다.

와~ 그저 동화로 보던 고전을 이제는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고

비슷한 기행 형식의 책도 읽고 싶어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한데요.

아들 아이 덕분에 저도 좋은 기회에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화 컬렉션 소식을 듣고 

<걸리버 여행기>를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동화로 보아오던 1,2편에 3~4편까지 모두 담긴 원본이 매력적인

살림 출판사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 컬렉션 

 제 4차 산업 혁명 세대를 위한 생각의 힘 시리즈

<걸리버 여행기> 그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럼 이제 재미있고 즐거운 고전 문학의 세계로 빠져 볼까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도입부에 수록된 작가와  작품 속 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 들인데요.

저자에 대한 설명은 물론 이 작품이 어떻게 쓰여 졌으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네요.

그냥, 작가의 이야기를 번역한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까지 전달해주는 도서인데요.


<걸리버 여행기>를 읽으며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작가가 살던 시대와 상황 등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답니다.



소설 책 한권으로 원작의 내용은 물론 그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까지 배울 수 있는 도서인데요.

책을 읽으며 배우고 생각하며 한 층 커진 나를 발견하게 되는 도서네요.

아이가 반복해서 읽으면서

"어려운데, 재미있어요." 라고 하네요.

솔직히 초등학교 저학년 남매에겐 조금 어려울 것 같기도 해서 걱정했는데

아이는 오히려 그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네요.

아이에게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문학 비평가 진형준 교수의 <걸리버 여행기>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신 분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고전 문학 작품 읽으며 오랜만에 새로운 재미에 푹 빠졌는데요.

알고 읽으니 더욱 재미있네요.~^^


그 동안 모르고 있었던 <걸리버 여행기>의 숨은 이야기 까지

 쏘~옥 알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

아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고 싶으시다면!

추천! 하고 싶은 문학 도서랍니다.



<책세상맘수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일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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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 과학 영재라면 꼭 알아야 할 테크놀로지의 역사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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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오늘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셨나요?

오늘 환한 불빛 아래에서 안경을 낀 채 책을 봤나요?

오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했나요?"


우리가 누려오던 이 모든 것들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데요.

우리 삶의 유용한 6가지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 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가 쏙쏙~

담겨 있답니다.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놀라운 발견들을 따라가 볼까요?



우리의 일상에서 유리가 없다면

시원한 냉기가 사라진다면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누려오던 주변의 소리와 빛 등을

어느 순간 조절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데요.



과학이라는 놀라운 발견과 

그 발견들이 모여서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지는

 기적같은 일들이 담긴 도서인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발견들의 고리를 찾다 보면

어느 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세계로 성큼 다가 가게 됩니다.



스티븐 존슨의 세상을 보는 놀라운 시각!이 독 보이는 도서인데요.

발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조명이 눈 여겨 볼만 합니다.


발견과 발명 그리고 이런 발명품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는데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술과 발전이 

천재들의 재능에 의해 탄생 된 것이 아니라

과거로 부터의 연속성의 성과물이라는 

Long Zoom의 역사!라니~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의 책을 읽으며

 스티븐 존슨의 또 다른 도서도 읽어보고 싶어 지네요.


자! <뉴스위크> 가 선정한 '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면 어떨까요?

생각과 발상의 전환을 맞이할 것 같은데요~


<책세상맘수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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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 평화를 잇는 다리, 세계의 비무장 지대 궁금한 이야기+
박미연 지음, 최현묵 그림 / 서유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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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잇는 다리, 세계의 비무장 지대 DMZ>





화해와 공존의 다른 이름,

DMZ로 떠나는 세계 평화 기행


어느 날,  문득 'DMZ' 라는 문구를 보며

아이가 물어 봅니다.

마음 한 구석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비무장 지대  (Demilitarized zone, DMZ)!

전쟁, 분쟁 상태 혹은 정전 상태에 있는 둘 이상의 국가 사이에 평화 조약, 휴전 협정 등에 의해서 설치된 군사 활동이 허용되지 않은 지역으로 비무장 중립 지대 (Neutral Zone)!


우리의 마음의 무게감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없던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보석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세계 곳곳의 DMZ를 알아보는 도서

 <평화를 잇는 다리, 세계의 비무장 지대 DMZ>

지금 부터 세계의 DMZ로 떠나 볼까요?


지구에는 우리 나라 외에도 핀란드 올란드 제도와 독일 라인란트 비무장 지대, 골란 고원 비무장 지대, 수단-남수단 비무장 지대, 우주 비무장 지대, 프레아비히어 사원 비무장 지대, 남극 비무장 지대, 키프로스 비무장 지대 등

 10여 개가 존재하는데요. 

이런 비무장 지대는 왜 생기게 된 것일까요?



세계 최초의 비무장 지대는 올란드 제도 입니다. 

올란드 제도는 핀란드의 영토로 6500여개의 암초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입니다. 핀란드의 땅이지만 핀란드어와 스웨덴 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자치령으로 독립 국가와 같은 특수한 지위를 누리고 있는데요.

한없이 평화롭게만 보이는 올란드 제도!

그 안에 숨겨진 아픈 역사 가 있다니~

러시아와 유럽 연합군의 크림 전쟁, 그리고 제 1차 세계대전!

그 역사 속에서 올란드는 세계 최초의 비무장 지대 되었다고 하네요~~

'중립' 어려운 문제네요.



북 유럽의 또 다른 비무장 지대 '스발바르 제도' 인데요.

아이는 이곳에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노르에이 북부 북극해 지역으로 석탄이 풍부한 곳이지요.

이 석탁 덕분에 17세기 초 부터 영토 분쟁의 중심지로 떠올랐답니다. 

역시 힘없는 나라에서 자원이 풍부하다는 건

축복이 아니라 저주네요~


다행히 1920년!

스발바르 조약을 맺고 노르웨이 땅으로 정하되  이 조약에 가입한 나라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연구나 상업활동을 할수 있다는 내용과 군사 충돌을막기 위해 비무장 지대로 정했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

'현대판 노아의 방주' 라고 도 불리는데요.

전 세계에서 보내온 88만여 종의 씨앗이 이곳에 저장 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핵 전쟁이나 소행성 충돌, 기상 이변 등 에도 끄떡 없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세계에는 다양한 DMZ가 존재하는데요~

더 많은 DMZ가 궁금하신 분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세상맘수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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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화장품 작은 스푼
임지형 지음, 이윤우 그림 / 스푼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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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화장품>





바르기만 해도 달라지는 요술 화장품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아요?


이제는 화장하지 않는 내 모습을 마주하는 게 어색해지는 나이인데요.

어린 딸 아이를 보면 그저 예쁘게만 느껴집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그 중 하나가 제가 화장하고 있으면 딸아이가 다가와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눈빛!

"나도 바르고 싶어요~"


딸아이가 가지고 있는 립밥도 향기도 좋고 순해서 골라서 사준 것인데,

딸아이는 제가 가지고 있는 

붉은 색 틴트나 립스틱이 더 신기하고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모습 그대로가 가장 예쁜데~하는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자란 딸아이에게

화장이나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 주면 좋을지 걱정하던 차에

수푼북에서 엄마의 마음이 잘 담긴 도서 <요술 화장품>가 출판되어

딸아이에게 선물했답니다.


처음 , 받고는 엄청 좋아하던 딸이 읽고 나더니

"난 화장품 필요 없어요~"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대체,  <요술 화장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바꾸어 놓은 걸까요?

 



주인공 서운이는 점점 예뻐지는 친구들을 보며

그것이 화장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품을 사본 적도 없는 서운이는 

자기를 빼고 새 화장품을 사러가는 친구 지윤이와  수준이를 보며

소외감 마저 느끼게 되는데요.

묘한 기분에 이끌려 가게 된 곳에서 

우연히 새빨간 립스틱의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500원을 빌려서 화장품 세트 뽑기에 도전!

오!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진짜 화장품이 들어 있네요~

서운이는 생각대로 친구들처럼 예뻐지고 자존감도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선택의 길에 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나의 삶의 변화를 안겨주는데요.

진정한 아름다움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은 과연 언제 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그 안에 담겨 있는 그 무엇인 가가 아닐까요?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하는 도서인데요.

마법이 아닌 진정한 내 모습!을 찾게 해주는 도서

 <요술 화장품>


내일 아침 일어나 마주하는 

세상에게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나에게 

환하게 웃어주며 하루를 시작해 보아야 겠습니다.

 <요술 화장품 읽으며, 마음에 마법의 화장품을 발라보았습니다.


<책세상맘수다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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