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놀 청소년문학 13
댄 거마인하트 지음, 이나경 옮김 / 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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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2019년 아마존 올해의 책!

미국학부모 협회 권장도서 금메달!


오랜만에 침대에 누워 책장을 넘깁니다.

아이들과 하루 종일 정신없이 지내다 펼쳐 든 소설책!

휴~ 나도 모르게 주인공이 되어서 

개조된 스쿨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듯합니다.

시원한 공기가 내게 들어오는 것 같은데요.

제가 몰두해서 책을 보고 있으니

둘째가 와서는 

"엄마 책이 재미있으면 속에 빠져드는 거 같지요. 저도 그래요."

하네요~^^ 아이의 말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번집니다.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을 읽다 보면 

이나경 님의 번역이 매력적이기도 하면서

원서는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 만큼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글의 흐름에 매료되는데요.


희망이 없다. 그 순간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었다.

고속도로 갓길에 도움을 구할 곳 없이 그렇게  있으니,

정말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는 이거다.

희망이란 꼭 주차장 담배 꽁초와 비슷하다 

열심히 찾아보면 항상 있다."


10대 소녀로 돌아가 코요테와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과 함께 읽고 싶네요~


오늘 밤도 어김없이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의 책장을 넘깁니다.


인생의 또 다른 동반자!

가족이라는 관계가 아닌 새롭게 맺어진 인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반려 동물의 의미와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네요.

나 외에 또 다른 존재에 대한 존중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애착과 친밀감 등~~


성장기 소녀에게 많은 것을 선사하는 듯합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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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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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어린이를 위한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의 두 번째 이야기는 유전병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의학 도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 지는데요.



어린이 의학 도서 답게

<의사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바로 어린이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붙은 천재 엄친아, 강훈이를

비롯한 어린이 의사 장다해, 이로운, 구해조가 등장하는데요.

멋진 어린이 종합 병원 응급센터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그리고 의학 상식을 배워 볼까요?



응급실 하면 겁부터 밀려오는데요.

응급 수술이 필요한 아이가 들어옵니다.

제일 먼저 무엇을 살펴 보아야 할까요?

고통스러워하는 아이의 왼팔의 어깨와 팔꿈치 사이에

응급 조치 부목이 고정되어 있네요.

아~ 뼈가 부러지면 이동 중에 흔들려서 

부러진 뼈의 뾰족한 부분이 주위에 혈관이나 신경,

 근육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고정해 주어야 하는 군요!



기본 상식도 배우고 의학 용어가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네요.

의학 용어는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만화로 구성되어서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


응급실에 왔으니 뇌에 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공 반사도 확인하게 됩니다.

눈 가운데 검게 보이는 동그란 부분이 바로 동공(눈동자)인데요.

빛의 밝기에 따라 동공이 반사적으로 작아지거나 커지는 현상!

동공 반사!로 의식이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

의식이 있는 사람의 눈에 빛을 비추면 동공이 반사적으로 작아지고

의식이 없거나 사망한 사람은 동공반사가 나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학 상식을 배워가다보면

어느 새 응급실에서 환자들과 소통하며, 

환자를 돌보는 어린이 의사들을 통해서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친구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 같은데요.


흔하지 않은 유전병! 모야모야병!

병을 물려준 것 같아서 마음 아파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의사 어벤저스가 있으니 현우는 잘 극복 할 수 있겠지요~


강훈, 장하나, 이로운, 구해조!

멋진 의사 어벤저스를 통해서

의학 꿈나무들의 열정을 키워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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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일상채식 - 평범하게 시작해 오래도록 지속하는 채식라이프
이윤서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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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벙하게 시작해 오래도록 지속하는 채식 라이프

< 한 그릇 일상 채식>




책밥 출판사의 도서는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도서들이 많은데요. 

특히, 맛있는 먹거리와 교양도서는

삶에 지친 우리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해주는 듯 합니다.


오늘은 든든하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채워 줄 한 권의 도서!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육식보다는 채식을 조금 더 즐기게 해 주고 싶어서

< 한 그릇 일상 채식>을 골라 보았는데요.

건강한 한 끼!

< 한 그릇 일상 채식>로 만들어 볼까요?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가 

많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 등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강한 영양과 식사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게 되는데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건강한 일상 속 채식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비건식을 하는 이윤서 작가의 도서인데요.

비건은 우리의 건강 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 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비거니즘 하면 채소 위주의 식단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비거니즘은 동물 착취와 종차별에 반대하는 철학이자, 소비 운동입니다.

식생활은 물론 의식주를 통틀어 동물성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 같은 동물 착취를 수반해서 

생산된 물건의 소비를 지양하는 문화를 말합니다.


자~ 이제부터 환경과 동물의 권리,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하는 비거니즘도 배웠으니 

맛난 먹거리 살펴 볼까요?


 

< 한 그릇 일상 채식>에는 채식 장보기,

비건 식당 등

채식 라이프를 위한 좋은 팁들이 가득 담겨 있는데요.

저는 비건은 아니지만, 

조금 더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기 위해 잘 활용해 보아야 겠네요.



와~ 채식 식단을 위한 다양한 SNS 상의 정보와

간식들도 소개되어 있는데요.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다 보니 식욕이 왕성해진 

제게 유용해 보이네요~~^^

집 근처 로컬 푸드에 가면

농부님들이 직접 만들어오시는 채소칩을 만날 수 있는데~~

이런 먹거리들이 많이 알려지는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과자며 간식들은 합성 첨가물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ㅠㅠ

물론 나라에서 허가 받고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채식 밥상에서 젤 좋아하는 김치 볶음밥입니다.

고기 대신 새송이 버섯과 통조림 옥수수

그리고 카레 가루를 살짝 첨가하니~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뚝딱! 뚝딱!

< 한 그릇 일상 채식>을 응용한 엄마 표 간식입니다.

 학교 다녀와서 출출할 때!

만들어 주니 채소도 부담 없이 먹는 것 같아요.

집에서 기른 어린 잎 상추에 육전이랑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육전 대신 두부를 구어서 올려도 맛있네요~


< 한 그릇 일상 채식>로 우리 집 건강! 챙겨보세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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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소년사진신문사 지음, 강물결 엮음, 기타하라 아스카 그림, 가와사키 후미히코 감수 / 다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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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



아이들에게 집은 어떤 곳일까요?


우리 집 귀요미들에 집은 어떤 곳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소중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

내가 사랑하는 집!

내가 좋아하는 집!


아마~ 대부분 사람들에겐 집이란 안식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무섭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덜컥! 들었습니다.


두 남매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해가 지는 

노을녁에 놀이터 미끄럼틀 위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은

가슴 한 구석 걱정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는 <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를 읽고는

"엄마 슬픈 책이야." 하더라고요~


왜 아이가 이렇게 말하게 되었는지

<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를 보면서 살펴 볼까요?

코로나 이후, 뉴스에  많이 이슈화되는 내용 중 하나는

가정 폭력과 갈 곳 없는 아이들!

학대피해아동 보호 시설 (쉼터)의 부족! 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안전하지 않은 가정에서

아이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회는 이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역할이 필요할까요?



소외된 아이들에게

누군가의 손길은 참으로 고맙고 소중한 일입니다.


" 아이들은 괴로우면 괴롭다고 말해도 돼.

힘들 땐 도와 달라고 말해도 돼.

또 싫은 건 싫다고 말해도 돼. 다 괜찮아."


동네 아주머니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아이와 아이 가족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는데요.

우리 아이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

우리의 가슴을 따듯하게 합니다.

그리고 내 아이는 물론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회!

마땅히 보장 받아야 하는 아이들의 인권!이 지켜지는 사회!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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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판결문 -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최정규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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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판결문>




이유 없고,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판결을 향한 일침!

그 판결은 유죄입니다."

대한민국 법조계의 마지막 남은 특권 의식에 반기를 든 도서!

<불량 판결문>으로 

불량 판결문의 A/S 받아 볼까요~



<불량 판결문>에는

권리는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상식에 맞지 않는 법' 과 싸우는 

변호사 겸 활동가인 최정규 작가의 도서입니다.

나쁜 법과 불량한 판결에 이의를 제기한 

최정규 변호사의 이야기 들어 볼까요?




최정규 변호사는 장애인, 노동자, 이주민 등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한국의 법과 제도를 치밀하게 파고들면서

구체적 타당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그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불량 판결문>에서 

법은 수학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법이 만들어지는 국회!

그리고 '법해석' 이라는 공정을 통해

법원에서 생산되는 판결문~~


그리고 판례는 기득권의 논리 일지도 ?



<불량 판결문>으로 

"왜 국민은 법원을 신뢰하지 않을까?

가끔 언론에 보도되는 상식에 맞지 않는 판결 때문일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법원의 문제점이 한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힘!

아는 것이 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량 판결문>을 통해서

최정규 변호사는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판결이 많다고 지적하는데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사정을 함께 고려하고,

처벌과 사회 복귀, 보호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아마 우리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아닐까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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