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행성이 뜨거워지고 있어요! 신나는 새싹 100
루이스 아마비스카 지음,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김지애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미세먼지 저감조치!

연일 최고치를 넘고 있는 미세먼지 수치!
이제는 매우 나쁨에 익숙해져서 나쁨인 오늘이 나아진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의 지구가
언제 이렇게 된 것일까요?

이렇게 나빠지고 있는 동안 나는, 우리는 
무얼 하고 있었는지
한숨이 나옵니다.

요즘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 오염에 
유치원에서 부터 지구 환경에 대한 교육을 하더라고요.

어릴 적에는 차로 2시간이 넘는 할머니 댁으로 걸어서 가자며 
지구는 본인이 혼자 지킬 것 처럼 말하던 울 아들~


아들이 살아갈 미래가 조금은 나아지기를 바라며
아들에게 들려줄 멋진 이야기 책을 하나 골라보았습니다.

갈라행성이 뜨거워지고 있어요.




갈라 행성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갈라 행성에는 추피, 투피, 키파, 폴리, 구니, 티키라는 
갈라 외계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갈라 행성 외계인들은 갈라레기산 에서 
갈라퓨터 '갈라파 8' 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끔찍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갈라레이산!
쓰레기 더미인 이 산이 점점 높아지고 
자동차와 공장들로 행성의 공기가 오염되고
물도 마르고
......
행성이 저점 뜨거워지다가 머 않아 우주에서 사라질 거라고 했지요.

그 이야기를 들은 많은 친구들 중에 티키와 투피는 
갈라파 8의 말을 믿고 
갈라 행성을 구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했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


갈라 행성을  구하기 위해서 친구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남매들의 지구 사랑을 위해 
오늘도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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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시화 - 천 일 동안의 시와 이야기
현우철 지음 / 우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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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세월의 흐름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조금은 서운한 듯 느껴집니다.


문득 집으로 날아온 한 권이 책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천일시화!

1000일 동안 1000편의 시를 쓴 시인의 이야기입니다.




무언가 기록한다는 것

그것도 2005년 1월 부터~ 2014년 8월까지

10년 동안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1000편!

부지런하구나~

성실 하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천일 시화 뒤편에는 보기 쉽게 ㄱㄴㄷ 순으로 찾아보기도 되어있습니다.

제목을 보고 마음에 와 드는 내용을 찾아서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시겠지만 1000편이나 되는 방대한 내용 중에는 

좋은 글 귀들이 가득합니다.

 



220번째 시!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 운명의 누군가에게 다가가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젊은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내 안에 살아 숨 쉬는 열정이라는 얼굴이 고개를 듭니다.


내가 살아 가는 동안 만나는 무수한 만남과 인연들~

그 인연의 한 페이지를 떠올려 보게 되네요.


그리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운명의 누군가를 바라봅니다.


운명의 누군가를 만나 사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태어나고 기록하고 싶어서

 일기를 시작했는데요.

늘 매일 매일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이 갈 때 마다 적은 내용이 

이제는 제법 많이 쌓여 갑니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과 만들고 나만의 글도 남겨볼 수 있다는 희망이 더해지네요.

천일동안의 시와 이야기

천일시화~

마음을 담은 한 권의 일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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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서운 꿈을 꿨어요 - 두려움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6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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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1)욕

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2)우정
친구랑 놀기 싫어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3) 싸움
친구를 때렸어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4) 질투
자꾸만 샘이 나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5) 이기심
나만 대장할래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6) 두려움

또 무서운 꿈을 꿨어요~

풀빛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은 6권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감정 중 대표적인 6권을 추려서 구성된 도서입니다.




아이들의 감성은 
헤아릴 수도 없는 감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그렇지요.
아이와 어른의 감정은 다른 것일까요?
전 풀빛의 사회성을 기르는 감정수업을 통해서 어른은 물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모두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이런 감정을 느낄 때 
우리가 어떻게 표현하고 반응하는 가는
다를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감정에는 부정적인 감정도 포함됩니다. 
( 귀찮다, 밉다. 걱정 스럽다 등)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감정 만큼 
부정적인 감정도 똑같이 중요하고 의미있는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가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풀빛의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의 마지막 6권!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또 무서운 꿈을 꿨어요~"
특히 아이들에 꿈은 현실과 혼돈되는 낯선 세계일 텐데요.




풀빛 도서 친구들은 두려움을 어떻게 받아 들였을지 함께 볼까요?



어린 아이들에게 꿈은 또 다른 세상과의 소통입니다.
꿈을 현실과 구분하는 건 어렵기도 하지요~
그런데 꿈에서 ......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났다면
아이는 말할 수 없이 큰 두려움일을 느낄 겁니다.
그런 아이에게 부모는 어떻게 해줄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육아는 처음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터 육아를 배우는 사람을 없을 겁니다.
엄마가 된 후로 낯선 육아와의 만남!
그리고 아이와의 소통~
그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꿈이라는 낯선 세상을 아이에게 이해 시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끔 둘째는 꿈에서 일어난 일을 현실과 혼돈하곤 합니다.
휴~




그런 아이에게 풀빛의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은 참 고마운 책입니다.
저도 어려운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육아 선생님 같거든요~





소통하고 이해하며 배우는  풀빛의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6권의 알찬 내용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더 다양한 시리즈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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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
이대희 지음 / 빅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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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숨은 본질을 꿰뚫어보는 유대인의 통합형 공부법!

"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





삶의 안목과 통찰력을 길러주는 창의적인 혁신코드퍼르데스(Pasdes)!

파르데스는 두문자어로 성서를 해석할 때의 4단계 접근법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1차원> 페샤트( Peshat)

페샤트는 단순함과 평이함이라는 의미로 문자적인 의미에서 있는 그대로의 해석을 뜻합니다.

2차원> 레메즈 (Remes)

레메즈는 은유와 비유라는 의미로알레고리적 의미에서의 상징적인 해석을 뜻합니다.

3차원> 데라쉬 (Derash)

데라쉬는 연구와 연결이라는 의미로 미드라쉬적인 의미에서의 통합적 (창의적) 재해석을 말합니다.

4차원> 소드(Sod)

소드는 신비와 본질이라는 뜻으로토라 연구의 영적인 의미에서 신비주의적(내재적) 해석을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은 토라(모세오경)과 탈무드를 파르데스 (Pasdes) 방식으로 읽는데, 히브리어인 paradise(그리스어, paradeisos)!정원, 낙원을 의미합니다.

삶의 철학과 교육이 별개가 아닌 하나하는 느낌이 드네요~유대인의 교육하면하브루타(Havruta)교육법!"“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교육방법”하브루타는 보통 2명이 짝을 지어 friendship,study partnership으로 학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같은 주제를 교사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대화하고질의하는 가운데, 스스로 배우게 되는 교육방법입니다. 즉, 친구가 교사가 되는 것이지요~^^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은 어떻게 보면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면서 함께 하는 것!긍지와 자부심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파르데스는 또 다른 방법인 듯 보이지만이런 교육방법의 확장된, 통합되고 융합된 복합적인 교육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말처럼 교육도 공부로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고 느낄 때 비로소 내가 해야 할 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유대인의 교육 방법을 읽으면서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태도가 조금은 달라진 것 같은데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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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대장 할래요 - 이기심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5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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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을 기르는 감정수업 시리즈 5권  이기심
"나만 대장 할래요"




아이들의 단체 생활이 시작되면
작은 공동체 안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풀빛의 감정수업 시리즈는 그런 아이와 부모의 마음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데요.
나의 고민과 근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고마운 일입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성수업 시리즈는 총 6권으로
(1)욕

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성수업
 (2)우정
친구랑 놀기 싫어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성수업
 (3) 싸움
친구를 때렸어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성수업 
(4) 질투
자꾸만 샘이 나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성수업 
(5) 이기심
나만 대장할래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성수업 
(6) 두려움
또 무서운 꿈을 꿨어요~

책 제목에서 보듯이 6권 모두 아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6권 시리즈 중 5권 이기심에 대한 내용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내가 대장이 되고 싶어 질 때나
친구가 대장이 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명령이란 듣는 상대방에게 존중이나 배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게 만듭니다.
그리고 함께 해야 할 사람들에게 공유가 아닌 명령의 말은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는데요.


어른 인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말들이 아이들 입을 통해서 표현되니 놀랍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사랑한다는 이유로 
잘 되길 바란다는 이유로 
강요하고 명령한 건 아닌지 저도 반성해 보게 됩니다.


오늘은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풀빛의 감정 수업 시리즈를 통해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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