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EBS 방송교재라 하네요 예전에도 비슷한 말을 적은 적이 있지만 현재 사는 집을 매수할 때 수수료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수수료가 이 정도라니...(이래서 세금이..) 그렇다면 지방 변두리의 집도 수수료가 이 정도 인데 서울의 집을 매매하면 수수료가 어느정도야? 작년 초 기준 수수료를 0.9%로 잡으면 서울의 보통의 집을 10억으로 봤을 때 수수료는 9백만원 * 2 (매수자, 매도자) = 18백만원이 나옵니다. 거래 한 건 했을 뿐인데 저의 몇 달치 월급이 나오네요 물론 작년(21년. 10월)에 수수료 체제가 개편되긴 했지만 역시 저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서울에 부동산 하나 차려놓고 1년에 2~3건만 매매해도 먹고 살 만하지 않을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저희 집 주변에만 해도 부동산 갯수가 엄청 많으니 1년에 2~3건이 쉽지 않은 일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인중개사가 아니라 기타 세금, 수수료 등에 대해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금액만 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이네요 
그렇게 부러워만 하다 이제 공부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물론 아직은 공인중개사를 따려는 생각은 없고, 재테크 차원에서 공부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표지로 첫인상이 강한 책이네요 책 크기는 보통이지만 두께가 남다릅니다. (635쪽까지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니 하루에 20페이지씩 공부해야 1달이 걸리는 분량입니다 더구나 공인중개사 과목이 이 한 과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책의 처음에 설명이 나오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총 5과목이 있습니다 다행히 1차, 2차가 나뉘어져 있기에 한 번에 붙는다 가정하고 2년에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1차 2과목, 2차 3과목씩 나누어서 보면 되는 거지요 그런데 2년차에 떨어져 버리면 다시 1차부터 봐야 합니다. (시험이 1년에 한 번이네요) 이렇게 쉽지 않은 시험이니 다들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겠지요? 합격하면 돈도 상당히 벌리는 것이라 추정이 되구요 응시자격이 제한이 없으니 여건만 된다면 평생을 공부해도 되는 시험입니다.
반대로. 아니 이것만 공부해서 시험에 붙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처음 시작했기에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 수준이기에 덤벼볼 만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보통 책을 사면 책으 서두에 책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는데
이 책은 그렇게 친절한 설명이 없네요 EBS교재이기 때문일까요? 대충 봐도 이 교재를 살 거다..라는 자부심 여튼 책에서 제일 처음 나오는 머리말에는 이 책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대해 나옵니다. 그 다음에는 출제 경향 분석 등이 나오는데 머리말부터 여기까지 전부 다해서 4장도 안됩니다. 정확히 7페이지. 그리고 바로 본문 시작입니다. 그럼 나머지 600페이지가 넘어가는 부분이 전부 공부해야 될 분량이라고 봐야겠네요
책의 소개를 해 보면 책은 크게 8개의 파트와 그리고 파트안에서 2~3개의 장, 그리고 각 장안에서 여러개의 절로 나뉘어집니다. 각 장 초기에는 해당 장의 학습 포인트가 나오구요 각 절마다 과거 시험에 출제 되었는지 그리고 중간중간 기출이 있고 핵심정리가 있습니다. 기출이 꽤 많은 걸 보니 아마 지금까지 나온 기출이 모두 언급되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문제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실전 맛보기 기본예제가 있고 중간중간 빈출대표지문도 있습니다.
문제위주보다는 개념위주의 책이기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은데 양이 엄청 나네요 지금 40대인 제가 직장에 다니면서 공부하기에는 하루 20쪽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만 제대로 공부한다면 이 과목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