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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괜찮아, 엄마 왔어
박형철 지음, 서예주 그림 / 학교앞거북이 / 2021년 12월
평점 :
책 제목
- 이제 괜찮아, 엄마 왔어
나의 상황
- 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책을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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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이제 괜찮아, 엄마 왔어 오늘도 아이들과 책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은 너무 학습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 오늘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골라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이야기 전에는 모두 책을 읽고 시작하지요 
이제 괜찮아, 엄마 왔어 책을 읽기 전에도 누구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안다고 해도 어떤 느낌으로 책을 읽고 쓰느냐는 별개의 문제니까.. (물론 반전이 있다는 건 몰랐지만요)
이제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는데 첫째 아이가 이 책의 내용을 영화로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책 뒤편에 있는 큐알코드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네..'라고 생각하며 먼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영화를 본 다음에 다시 이야기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펼치면 엄마와 다윤이가 오래간만에 외출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시장에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다윤이가 핸드폰을 보는 사이 엄마는 다윤이에게 줄 아이스크림을 사러 갑니다. 다윤이는 핸드폰을 보다 갑자기 없어진 엄마를 찾아 헤멥니다. 엄마는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오다가 자리에서 없어진 다윤이를 보고 철렁합니다.
다급하게 다윤이를 찾는 엄마의 모습을 책에서는 애절하게 그려냈습니다. 비가 오고.. 비가 그친 뒤에도 엄마는 다윤이를 찾다가 마침 경찰 아저씨를 만납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경찰 아저씨는 다윤이를 데리고 옵니다. 엄마는 다윤이를 만나자마자 "무서웠지?, 이제 괜찮아.."하는데 다윤이를 엄마를 만나자 마자 버럭 화를 냅니다 "혼자 다니지 말랬잖아,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랬잖아" 라고 말이지요 갑자기 엄마의 얼굴이 늙어져서 나옵니다. 아이를 찾느라 열정을 다해서 그럴까요? 저는 이 때까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아이를 찾느라 온힘을 다썼구나.. 아이를 늦게 찾았나? 세월이 흘렀나?
하지만 그게 아니었네요 엄마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의 손에는 딸의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가 있었구요
이 책은 딸을 찾는 엄마의 이야기가 아니라 엄마를 찾는 딸의 이야기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딸을 찾는 엄마의 마음과 엄마를 찾는 딸의 마음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분짜리 짧은 단편영화를 보며 느낌을 달리해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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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색다른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는데 저만 모르는 반전이 있어 책을 너무 대충 읽나 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만든 단편영화도 신기했습니다 |
- 해당 서평은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한 평을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