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 - 'I love you'도 모르던 전교 꼴찌, 사법시험 패스하다
이종훈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전교 755명 중 750등의 고2 야구선수였던 저자 이종훈.
이 석차의 저자가 고2 말에 야구를 포기하고 공부를 시작한다.
그리고 대학을 목표로 시작한 공부가 사법고시 합격으로 이어지고 사법연수원까지 수료하는
데에 이른다.

이런 류의 책을 보면, 우리는 이런 책의 저자는 천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재이니 늦게 시작한 공부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럼 그것이 사실일까? 정말 공부와 성공은 천재들만의 고유영역인가

얼마전 읽은 아이돌스타 가수인 이소은씨의 '딴따라 소녀 로스쿨가다'를 읽었었다.
본 책을 포함한 두권의 저자들이 밝힌 공부의 성공은 노력과 의지력이 키워드였다.

그러면 노력을 해도 안되는 이들은 무엇이 문제일까
천재와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성과의 차이는 분명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도 7년여 동안 운동에 맞춰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고,
딴따라 소녀 이소은씨도 가수생활의 빡빡한 스케줄 등의 생활 패턴 습관이 있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새로이 도전하는 공부에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좌절의 시간을 거쳤었었다.

이소은씨는 법률책을 한페이지 보는데, 2~3시간이 걸렸고, 첫 시험에서 꼴찌를 했다.
또 이 책의 저자 이종훈씨도 daddy라는 단어의 뜻도 모를정도의 바닥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그의 공부시작은 중1의 단계에서 시작이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나의 상태를 인정하고 공부를 했으며,
기초부터일지라도 대충 넘기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한단계 한단계를 밟아가며 공부했다

또 한가지는 목표에 맞는 공부를 했다는 Tip(?)이 있었다
Tip이란 예를 들어 사법고시의 출제의 유형에 맞춰 공부를 했다는 것이고,
시험 출제 유형에 대해, 공부의 방향에 대해 학원과 교수, 수업에서 그 지침받아 방향을 잡고
거기에 맞춰서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성과가 있게 되었다.

다만 처음의 접근을 무리하게 하지 않고 한 권의 책을 다독하는 것이 좀더 효과적임을 경험을 통해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종훈씨의 경우 고2부터 2009년 사법고시 합격과 곧 있을 사법연수원 수료에 이르기까지
이르는 동안 몇 년동안 슬럼프를 깊이 겪기도 했으며, 사법시험 1차 합격을 받았으면서도 2번의 2차
불합격으로 다시 1차시험을 봐야하는 단계도 갔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습관과의 싸움과 공부의 지지부진한 실적 부진으로 많이들 힘들어 한다.
그것을 좌절의 현상으로 볼 것이 아닌 이겨나가야 할 것으로 보며 이기는 방법(휴식이라든가)을
적용해 보는 것이 더 지혜로운 것이리라

공부는 천재일지라도 노력하지 않고 의지력이 없다면 그는 천재가 아닌 천덕꾸러기이다
성과가 뉴스에 나오는 누구처럼 일취월장 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건 그의 성과일뿐이다

나는 나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 그것을 이겨나갈 지혜를 찾는 공부가 중요하리라 본다
그가 천재이면 어쩌란 말인가. 그러니 내 인생을 포기해야 한단 말인가

지금보다 나은 노력으로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나를 세우는 것이 공부다
저자는 그것을 이룬자일뿐, 천재여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
오늘도 나를 믿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나를 발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이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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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놀이 -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공지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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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착했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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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돈에 대해 질문 있어요 - 하나님의 재정 원칙
민걸 지음 / 두란노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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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착했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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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재정의 모든 것 교회 지도자 개발 시리즈 13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지음, 서진희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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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날씨탓이 있기는 해도 잘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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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키우는 교회 제자훈련 모델교회 시리즈 1
반기성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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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한 줄]
한때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다.그런데 개척교회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
믿음이 없는 사람인지를 너무도 적나라하게 발견했다. 내가, 바로 내가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목회를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깨달았다.

[서평]
반기성 목사님과 사모님의 청소년 개척교회 이야기.

옛적 높은숭의교회 김동호목사님이 그러셨다.
장년을 위해서는 비싼 음향시스템과 좌석 등으로 꾸미는데,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렇지 않다
아이들을 위해 재정이 더 사용되어야 한다고. 재정의 중심이 주일학교에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반기성 목사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

이 교회는 복지관 지하창고를 무상으로 빌려서 그 복지관 청소년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 인도를
의뢰받고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사역이 그 시작이었다.
그들은 열악한 환경과 가정의 청소년이었다.
불량하고,사고치고, 못배우고, 사랑도 못받은 아이들이었다.
그들에게 쏟는 사랑은 배신(?)으로 목사님을 힘들게 한다.
양육이 되어가는 아이들일수록 더욱 그 배신은 냉정했다
그러나 그들을 포기할 수가 없고, 그들에게 미움이 아닌 끝없는 사랑만이 생겼단다

그들은 헌금이 없다. 그들은 자주 배신한다. 그들은 연약하다
그런 목회를 두고 주변에서는, 노회에서는 노는 목회를 하다느니, 장년이 다닐 수 없는 교회라느니
하는 말로 목사님을 괴롭게 한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제자훈련세미나를 통해 제자훈련의 목적을 재발견하시고는 제자훈련을 혼신을 다해 실천한다
교회 건축은 장년만의 몫인 한국교회에서 훈련받은 아이들이 건축을 앞장서고,
교회의 봉사와 섬김을 주도적으로 섬긴다.
장년들은 건축된 예배당에서 미안함을 감추진 못한다.

그 청소년, 청년들이 올바르게 훈련되어져
교회의 관리자, 봉사자, 사역자가 되어 지금도 리더로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교회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고, 한 영혼 목회를 포기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의지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열매를 주셨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큰 고통과 헌신이 매 장마다 있다
너무 소화하기 힘든 과정들이었다.
청소년 목회의 교회에서 예배당 건축을 위해 땅 값으로 3개월마다 4천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목사님의
심정은 한 가정의 가장인 내게 너무도 숨막히는 긴장을 주었다.

이 교회는 쇠퇴하는 한국교회에 참으로 건강한 심장과도 같은 교회이다.
그들은 사도행전적 공동체를 그대로 실천했으며, 예수님 제자로의 훈련을 너무도 아름답게 실천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평신도가 깨어난 교회가 이 청주 꿈이있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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