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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상사로 살아남기 -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한 상사의 조건
시마즈 요시노리 지음, 안윤선 옮김 / 신원문화사 / 2007년 6월
평점 :
저는 차장 2년차입니다. 과장까지는 팀장의 성격이 부족하다 하겠으나 차장은 이제 회사의 중간관리자이면서 그 책임은 막중하기 시작하는 그런 위치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사원들입장에서는 비판과 비교, 기대치를 한층 높이는 위치이면서 회사에서는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의 책임회피 대상으로 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본 책을 구입해서 3일동안 전철속에서 쉬는 짬시간에 읽었습니다.
여느 자기계발 도서에서의 지루함을 탈피하고 싶어 집중하며,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죠.
괜찮았습니다. 서두의 여러 제시되는 상황들이 일반적으로 맞닥뜨려지는 상황이었고, 그런부분에서 큰 공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속 조치의 내용도 나름 훌륭했고요 그것은 저자의 경험담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읽고 난 결론은 한번 읽을 만한 책은 된다와
읽고 나서의 팀장으로서의 나는 나름의 색갈을 가져야 겠다는 것이었죠
모두의 만족은 어려워도 [유능한 상사 즉, 부하를(인재를) 육성하고 인정해주는 상사]로 가야겠다는 [그 맘]은 잃지 말고 부하들을 대해야 겠다였습니다.
늘 인내심에서 그리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괴로움을 겪는 것이 팀장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다들 좋은 책 읽어 보시고 훌륭한 리더, 팀장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