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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만든 사람 - 벼랑 끝에서 비상하는 삶의 비밀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비상하기 위해서는 날개가 필요합니다. 지혜와 지식은 두 날개입니다.
우리도 비상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필요합니다. 성령님이 바람을 일으켜 주실 때
우리는 그 바람을 통해 비상할 수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이 책은 다니엘서의 다니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로 인해 그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이 책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시대의 상황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죠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지배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한 것이죠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의 영특한 젊은이들을 뽑아 바벨론으로
데리고 와서 그들을 유학시킵니다.
그 목적은 지배국인 이스라엘을 그들을 통해 지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인재 속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도 포함되어 바벨론으로 갑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와 같은 상황인 것이죠.
일본은 세계 지배를 생각하다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지배하죠
일본왕이 한국의 유능한 젊은이를 일본으로 데려와 세계최고의 교육을 시킵니다.
교육시키는 이유는 그들 중에 얼마를 뽑아 한국을 지배하는데 활용하기 위함이죠
다니엘은 바벨론의 최고 교육을 받고 지식을 키웁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음식을 거부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고자
결단합니다.
또한가지는 왕이 죽이겠다는 어명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가 왕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신앙으로 이겨가며 나아가는 것이 다니엘이었고, 위대한 신앙인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지혜와 꿈 해석의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바벨론 왕의 어려운 꿈 해석을 하여 줍니다.
그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취합니다.
그의 기도에 하나님은 꿈 해석을 가능하게 해 주셔서 왕께 나아가 해석합니다.
바벨론의 왕들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악으로 꿈에서, 왕궁의 벽면에서 하나님의 두려운
계시를 받습니다. 그들은 두려움 가운데 꿈 해석을 애타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쓰임받죠. 위기속에 하나님의 세우심이 이런 건가 싶습니다.
그의 기도의 삶,
제가 이 책을 읽을 즈음에 개인적인 신앙의 결단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단은 했지만 인간적 두려움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니엘의 기도의 이야기는 나에게 나아갈 방향을 응답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 나의 자세는 외롭고, 두렵고, 힘들지만
하나님 앞에 취해야 하는 나의 모습이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뵈온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서두에서 밝힌데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기도가
만든 다니엘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는 뜻을 정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하나님만을
만주의 주로 알고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나도 그러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살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