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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 이야기
김택진 지음 / 한터(주식회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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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더존의 창업자였던 김태진이 지은 책이고, 본인의 인생, 더존 창업과 경영 그리고 제2의 창업인 뉴젠솔루션의 전산회계 프로그램 Rebirth와 더존 프로그램과의 차이점(향상된 점 소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에 기초 회계에 대한 지식 소개도 있다.
더불어 Rebirth 프로그램 CD를 제공하고 있어서 회계업무 종사자들에게 그 월등함을 소개하려고 하고 있다.
난, 김택진을 잘 몰랐다. 그러나 더존은 알고 있었고, 그 프로그램도 사용 중에 있었다. 그 더존의 고객만족에 다소 불만을 갖고 있던 나로서는 그의 신화와 현재에 대해 궁금했었고 그래서 이 책은 구미가 당겼다.
그는 현재 더존의 사장이 아니다.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힘든 시기와 방황의 시간을 보낸 그는 고졸출신이라 해야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통해 대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승진이 안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대학입학과 공인회계사 합격을 일구어 낸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계기와 일굶이라는 반복의 맥락 인생처럼, 전산회계 프로그램과의 만남도 후배 회사에서의 결산 프로그램의 낙후성을 보고 계기가 된다.
그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위험한 더존 창업의 길을 간다. 2년여의 역경이 그와 그를 따르는 직원들에게 큰 위기로 온다. 급여 삭감과 상여지급 보류, 재정이 바닥상태...
그러나 더존의 우수성은 어느날, 정말 어느날 판매 폭발로 이어진다.
그러나 더존은 김택진 사장의 오판(?)이랄까?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다시 굴곡을 맞는다. 그는 다른 사업에서 실패하고 자금난에 시달리다 더존과의 갈등까지 겹쳐져 정리하고 해외로 떠난다.
몇년 후 그는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더존이 아닌 리버스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 책은 중소기업 절대업체가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의 신화창조 창업주의 이야기라는 점과 그의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실제로 맛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호감이 가는 책이다.
프로그램 소개도 아주 쉽게 그림과 설명으로 잘 되어 있다.
획기적이라기 보다는 더존의 문제점을 개선한 부분으로 되어 있기에 새로운 제품은 아니지만 지금의 더존에서의 사용상 불편한 점은 분명히 개선되었다고 보여진다.
특히 실무자들의 사용상의 편리성을 강조하며 개선하였다.
예를들어 계정과목 코드를 찾기 위한 개선인데, 그 전에는 0000을 치고 새로운 화면에서 계정과목이나 업체를 검색해서 입력하게 되어 있었는데, 입력화면에서 바로 계정이나 업체명의 일부를 치면 검색이 되게 하여 바로 입력이 한단계 줄어들게 했다.
결산이나 부가세 신고에도 그런 면이 곳곳에서 보인다.
가장 크게 보여지는 부분은 엑셀로 올려받고, 내려받게 하는 기능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김택진이라는 사람이 더존의 성공과 이별 이후에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통한 제2의 도약이라고 봐야 한다.
프로그램은 분명히 개선되었다. 그리고 김택진이라는 사람을 통한 업체들의 프로그램 교체도 가능할 것으로도 보여진다. 다만, 지속적인 회사성장을 위해서는 고객지원부분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지금도 더존에서는 연말정산 시기만 되면 통화가 쉽지 않고, 프로그램의 종류는 난무하다 할 정도로 고객을 혼란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프로그램을 향상시킴으로 지속적인 유지를 잘 하는 쪽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다종시키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입케 하는 방식을 취하는 점은 고객에게 큰 불만을 사게 하기 때문이다.
김택진 사장은 그것을 어떻게 헤처나갈지 궁금해진다. |
이 책은 더존의 창업자였던 김태진이 지은 책이고,
본인의 인생, 더존 창업과 경영 그리고 제2의 창업인 뉴젠솔루션의 전산회계 프로그램
Rebirth와 더존 프로그램과의 차이점(향상된 점 소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에 기초 회계에 대한 지식 소개도 있다.
더불어 Rebirth 프로그램 CD를 제공하고 있어서 회계업무 종사자들에게 그 월등함을
소개하려고 하고 있다.
난, 김택진을 잘 몰랐다. 그러나 더존은 알고 있었고, 그 프로그램도 사용 중에 있었다.
그 더존의 고객만족에 다소 불만을 갖고 있던 나로서는 그의 신화와 현재에 대해
궁금했었고 그래서 이 책은 구미가 당겼다.
그는 현재 더존의 사장이 아니다.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힘든 시기와 방황의 시간을
보낸 그는 고졸출신이라 해야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통해 대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승진이 안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대학입학과 공인회계사 합격을 일구어 낸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계기와 일굶이라는 반복의 맥락 인생처럼, 전산회계 프로그램과의 만남도
후배 회사에서의 결산 프로그램의 낙후성을 보고 계기가 된다.
그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위험한 더존 창업의 길을 간다.
2년여의 역경이 그와 그를 따르는 직원들에게 큰 위기로 온다.
급여 삭감과 상여지급 보류, 재정이 바닥상태...
그러나 더존의 우수성은 어느날, 정말 어느날 판매 폭발로 이어진다.
그러나 더존은 김택진 사장의 오판(?)이랄까?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다시 굴곡을 맞는다.
그는 다른 사업에서 실패하고 자금난에 시달리다 더존과의 갈등까지 겹쳐져
정리하고 해외로 떠난다.
몇년 후 그는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더존이 아닌 리버스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 책은 중소기업 절대업체가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의 신화창조 창업주의 이야기라는 점과
그의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실제로 맛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호감이 가는 책이다.
프로그램 소개도 아주 쉽게 그림과 설명으로 잘 되어 있다.
획기적이라기 보다는 더존의 문제점을 개선한 부분으로 되어 있기에 새로운 제품은 아니지만
지금의 더존에서의 사용상 불편한 점은 분명히 개선되었다고 보여진다.
특히 실무자들의 사용상의 편리성을 강조하며 개선하였다.
예를들어 계정과목 코드를 찾기 위한 개선인데, 그 전에는 0000을 치고 새로운 화면에서
계정과목이나 업체를 검색해서 입력하게 되어 있었는데,
입력화면에서 바로 계정이나 업체명의 일부를 치면 검색이 되게 하여 바로 입력이 한단계
줄어들게 했다.
결산이나 부가세 신고에도 그런 면이 곳곳에서 보인다.
가장 크게 보여지는 부분은 엑셀로 올려받고, 내려받게 하는 기능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김택진이라는 사람이 더존의 성공과 이별 이후에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통한
제2의 도약이라고 봐야 한다.
프로그램은 분명히 개선되었다. 그리고 김택진이라는 사람을 통한 업체들의 프로그램 교체도
가능할 것으로도 보여진다.
다만, 지속적인 회사성장을 위해서는 고객지원부분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지금도 더존에서는 연말정산 시기만 되면 통화가 쉽지 않고, 프로그램의 종류는 난무하다 할
정도로 고객을 혼란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프로그램을 향상시킴으로 지속적인 유지를
잘 하는 쪽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다종시키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입케 하는 방식을 취하는 점은
고객에게 큰 불만을 사게 하기 때문이다.
김택진 사장은 그것을 어떻게 헤처나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