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리드하라 - 공감을 부르는 리더십 36강
류지성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5개의 chapter, 총 36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부하 마음 알아차리기
2. 부하 마음 훔치기
3. 리더십 재확인하기
4. 조직의 속사정 이해하기
5. 변화 리더 되기

이 책은 회사(조직)에서의 리더쉽에 관련된 책이다.
다만 이 책의 특징이라면 삼성경제연구소 박사님 답게 연구하며 체득한 부분을
깊이 있게 기록하였고,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이해하며 대안을 주기위한 부분이
눈에 띤다
다만,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연구부분과 유명 리더십 관련 대가들의
서적 등을 인용하였다.


책 마다 어느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이 있는데, 오타나 편집의 깔끔함, 내용의 충실성
등이 그것인데...이 책은 그런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이든다.
오타도 없고, 내용의 충실함이 독보이는 부분들.


나는 중간관리자다. 그래서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해 답을 찾고자 하는 부분이 있었다.

1. 개인적으로 탁월하게 인정받던 실무자가 승진하여 관리자가 되었을 땐
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망나니(?)가 되는 것인가. 그에 대한 답은 없는가?
였다.

2. 힘든 경기 악화와 회사의 안주 문화에 대해 나는 의욕을 잃어 가는데,
어떻게 하면 좌절하지 않고 잭웰치나 여느 이건희 회장과 같은 혁신형
관리자가 될 수 있을까 였다.

적어도 난 그 해답을 나름 이 책을 통해 얻었다. 그래서 무척 기분이 좋다.


첫번째 딜레마인 탁월한 인정을 받던 실무자가 관리자로 승진하여 무능력자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였다.
내가 그런 시기에 고민하고 있던 시기였다.

저자는 관리자는 실무를 보게 하기 위해 승진을 시킨 것이 아니다.
실무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회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간판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난 그것을 놓친 것이었다.


두번째로 저는 개인적으로 거쳐간 회사들이 부도,도산,경영악화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안좋은 경험만을 했고, 도전정신이 없어져 버린 것 같다
그러면서 안좋은 상황이 오면 혁신형 인간이 되는 것이 힘들었다.

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라고 말한다.
이번의 혁신을 통해 변화되고, 목표한 바를 이룰 것이라는 긍정적 마인드.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그 전염성이 강하다.
나도 그런 전염병을 앓고 있었던 것 같다.
긍정의 힘이라는 책도 있듯이. 나의 생각을 바꿀 때가 아닌가 싶다.

이렇듯 나 개인적으로도 아주 훌륭한 답을 얻은 책이다.
여러분도 전체를 얻기 보다는 주욱~읽어가며 필요한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보기엔 그 해답은 방향이고, 그 방향을 충분히 이 책은 전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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