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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마커스 버킹엄 & 도널드 클리프턴 지음, 박정숙 옮김 / 청림출판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게 된 상황은 이렇다
내가 현재의 회사에 입사지원을 했고, 임원 면접을 보았다. 잘 진행된 면접시간, 마지막으로 나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임원 되시는 분께서 이 책 제목을 알려주시며, 우선 내용은 천천히 읽으시고 그 책에 있는 설문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저의 강점 결과 5가지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 결과를 받아보고 채용 결정을 하겠다는 거였다. 나는 면접을 마치고 오프라인 서점을 찾아 책을 구입하고 집에와서 설문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몇시간만에 메일로 보냈다.
그리고 합격.
내용은 세계적 리서치 회사인 갤럽이 200만명에게 재능과 강점 분야에 대한 설문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낸 강점 유형 중에서 개개인의 강점5가지를 추려서 알려주는 책이자, 강점 34가지로 분류하여 하나하나 그 강점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사실 그 유형이 34가지씩이나 되다보니 비슷한 것들은 그게그것인 것처럼 모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200여개의 설문 문항을 통한 나의 최고 강점 5가지를 상당한 데이타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호감가는 부분이며,
그 강점들의 특징들을 좀더 책을 통해 알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34가지 외에는 책의 내실성은 좀 그렇다.
추천적인 활용면은 여러사람들이 이 책을 구입해서 상호 강점들을 공유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이 책을 사시면 1권에 1명에게 주어지는 설문 로그인 번호가 주어진다. 그것을 이용해서 설문 후 강점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한번쯤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