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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이야기 - 불황을 대역전의 기회로 만든 닌텐도식 기업 진화 법칙
김영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4월
평점 :
사실 닌텐도이야기와 일본전산이야기를 책을 한번에 사서 고민하고, 평점검색하다가 일본전산부터 읽어보고 닌텐도이야기를 통해 극대화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꺼꾸로 되어버렸다. 닌텐도라는 회사자체가 100년기업이고, 그 속에 경영세습의 진행과 어려운 고비와 성공의 과정들을 보며 일본 기업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어찌보면 극화적인 전개가 부족하다보니 그 성공신화의 정도가 퇴색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다
그러나 그들의 게임산업에 대한 애정과 인재상 등은 나름의 고집과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그리고 참으로 새로운 것은 현재의 경영자를 찾는 방법을 세습에서 안찾고 외부에서 그리고 본인과 전혀다른 유형의 사람으로 결정했다는 것.
그러나 읽고나서는 그런 것은 게임을 애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외유내강의 모습을 발견했기에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