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쓰는 아이] 서평단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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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쓰는 아이 ㅣ 꿈소담이 저학년 창작동화 4
고정욱 지음, 묘랑 그림 / 꿈소담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난생처음 서평단에 신청해서 책을 받았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하늘을 날아갈 거 같았다.
주인공인 진수는 나와 같은 3학년이다, 진수는 나이는 어리지만 읽은 책을 줄줄 외울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 책벌레 이다, 그리고 진수는 태어 났을 때부터 몸에 장애가 있어 수술을 많이 받아야 했다.초등학교 들어 가기 전까지 모든 수술과 치료는 끝났지만, 어깨와 귀가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모습이다. 그런 진수는 어느날 인터넷에 판타지 소설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 소설은 초등학교 3학년이 쓴 글 이라고는 안 믿길정도로 흥미진진했다. 진수가 소설을 잘 쓰는 것이 참 부러웠다. 나도 진수처럼 책을 많이 읽어서 언젠가는 멋진소설(글)를 쓰고 싶다.
어느날 진수 아빠가 구조조정 당해서 기운이 없어지고는 며칠뒤, 집을 나가 일주일이되어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 우리 아빠도 구조조정 당해서 집을 나간다면 얼마나 슬플까?
그런데 책을 쭉 보다 보니 진수 아빠가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딴데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일이 겹칠때 불행하게도 진수에게 새로운 병이 찾아온다. 백혈병... 골수이식을 해야하는 이 무서운 병 때문에 진수는 인터넷에 연재하던 "티타니우스 왕국의 영광"도 중단하게 된다. 이미 진수의 소설은 인기가 치솟아 있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는 수많은 독자들은 소설을 기다린다. 결국은 진수의 학교친구 민정에 의해서 학교에도 알려지게 되고. 인터넷으로 진수의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진수가 병과 싸우고 있는 사실을 알게된다.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진수는 아빠를 만나고 판타지 소설을 책으로 내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진수가 참 대단해 보였고 용기를 내는 것의 중요함도 느끼게 되었다. 참 감동적인 내용이다. 몇번이고 계속 읽게 된다^^
<서평단 도서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