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30
전기현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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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에 무척 관심이 많은 초5 작은딸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어서 그럴까요?

한국사와 함께 세계사에도 눈을 돌리면 지식이 넓어지는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

 <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를 만나 

세계사를 배우고 있어요.



세계사라고 하면 범위가 넓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을 읽으면 역사가 즐거워져요.
세계 역사에 관한 여러 흥미진진한 질문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읽기 좋고 
동시에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에는 
100가지의 세계사 상식이 알차게 수록

1장 아름다운 빛으로 고개를 내미는 역사의 새싹들
2장 끝없는 역사의 파도 속에서 마주한 변화의 물결
3장 다채롭게 그려지는 역사 속 조각들의 자취
4장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가는 세계의 얼굴들 등
4가지 주제로 세계사 이야기가 펼쳐져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에는 
한국사 상식도 포함돼요.




세계사 상식을 1장으로 압축시켜서 지루하지 않게 읽고 갈 수 있어요.
퀴즈를 풀어보는 듯이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좋네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는데 
1장에 "이집트의 피라미드들은 왜 나일강 서쪽에 만들어졌을까요?"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피라미드는 나일강의 서쪽에서만 발견되었어요.
피라미드에는 그 당시 사람들의 믿음이 담겨있지요.
서쪽은 저승을 뜻해서 일부러 서쪽에만 피라미드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죽은 이의 부활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라도 만듬
피라미드를 보고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을 엿볼 수 있네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를 쭉 읽어보고 
아이에게 어떤 세계사 상식이 인상 깊었는지 물어봤어요.
"중국 고대 4대 미인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네요.
서시, 왕소군, 양귀비, 우미인이 중국 고대 4대 미인인데
양귀비만 알고 다른 3명은 몰랐어요.
어느 시대 사람인지, 또 어떤 미인이었는지 알아봤어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에서 지식을 얻고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어서 인물에 대해 탐구

책 덕분에 세계사에 풍덩 빠졌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되어있는 인도 타지마할에 대해서도 소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22년 동안이나 무덤을 만든 사람이 있다고요?"

먼저 떠나버린 왕비를 위해 
황제 샤 자한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을 만들게 했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도 아름다운 건물로 유명하지요.
읽을거리와 잡화를 보면 어려웠던 세계사를 상상하기 좋아요.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어지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
책 읽기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쉽게 세계사 상식을 쌓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를 읽어보고 
저희는 아이에게 퀴즈도 내봐요.
아이가 잘 기억하고 있었고
나중에는 다른 세계사 책으로 step up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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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1단계 - 예비 중1.중1 대상 중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1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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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 큰딸은 초등시절에 방문학습지로 국어 공부를 했었어요.
꾸준히 학습을 해서 효과를 봤는데
중학생이 되니 다른 과목의 학습이 바빠서 국어 학습은 뒤로 밀렸네요.
중등 국어가 되면 지문도 길어지고 내용이 어려워지니 
홈스쿨링 중등 국어 문제집을 정해서 풀고 싶었는데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이 없어서 고민이었어요.

초등 5학년 동생이 먼저 풀고 좋았던 마더텅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중등도 뿌리깊은 국어독해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다렸는데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었어요.

반가운 마음으로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1단계를 만나 풀고 있어요.



하루 30분! 중학 국어 독해로 수능 국어를 준비하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1단계
(예비 중1·중1 대상)

부담 없는 분량으로 국어 독해학습이 가능,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는 1~3단계로 나누어지며 2달 완성에요.

매일 독서 + 문학 + 어휘 공부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는
체계적인 학습을 갖추고 있으며 수능 국어 준비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어휘력 강화를 위해 중등 어휘 문제집을 따로 풀 수 있지만 
아직은 번거로워해서 독해와 어휘를 함께 강화하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알찬 해요.

폭넓은 독서를 위해 교과서 안팎에 글감도 수록
수능 문학 갈래를 총망라한 다양한 작품도 있어서 골고루 배울 수 있어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1단계 1회차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지문이 길지 않아서 집중해서 풀 수 있어요.
독서(비문학)에는 수능 출제 영역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수록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어 독해는 문제를 푸는 시간도 중요하지요.
목표 시간이 제시되어 있어서 그에 맞게 풀어가면 좋네요.




국어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에는 있어요.

수능형, 수능 신유형, LEET형, PSAT형, 고난도

LEET형, PSAT형은 중등 국어 문제집에서 처음 봤는데 
LEET는 법학 대학원 입시 시험 문제 유형을
PSAT는 공직적격성평가 (5,7급 공무원시험) 중 국어 시험 문제 유형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제를 가리키네요.
국어 학습의 목표를 넓게~
수능뿐만 아니라 LEET형, PSAT형까지형까지 대비하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문제집은 최고죠

수능형,PSAT 형 문제를 한 번에 맞추니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네요.
그리고 아이가 어려워하는 유형을 알 수 있어서 굿



문학 파트에는 현대시,현대 소설,수필,극,고전이 수록
 본문 중에 어려운 낱말은 아랫부분에 풀이가 있고
작가와 작품 소개는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돼요.



독해력과 함께 강화하고 싶은 어휘력
해당 회차의 독서, 문학 지문에 나왔던 어휘들 중
꼭 알아야 할 어휘를 엄선해서 배워요.
한자 따라 쓰기와 어휘 뜻풀이가 자세히 제시
4~5개 어휘가 소개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국어 학습을 따로 하려면 시간 내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OK
어려움 없이 잘 풀더라고요.

초등 5학년 동생의 국어 실력이 궁금해서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을 풀어보았는데
초등 국어력을 잘 갖추고 있으면 잘 풀 수 있어요.

조금 어려웠을 텐데 하나만 틀리고 잘 풀었어요^^


틀린 문제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정답과 해설로 꼼꼼히 확인
뿌리깊은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 이유에 정답 집을 올릴 수 있는데
빠르게 정답을 볼 수 있고 오답풀이가 알기 쉬워요.
정답과 해설이 잘 된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이에요.



국어 독해력은 훈련이 필요한데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으로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갖추어지네요.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듬어주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비문학, 문학 학습과 어휘력 학습으로 균형있는 독해력을 키워줘요.
그리고 다양한 유형 문제를 풀어서 국어 독해에 강해져요.
뿌리깊은 중학 국어 독해력 1단계가 만족스러웠는데 3단계까지 쭉 풀어서 
중등 국어 독해력을 완성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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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원격교육, 온라인 수업 도구의 모든 것 :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FOR 클래스룸 시리즈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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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이들의 학습환경이 많이 변했지요.
수도권은 아직 등교 수업이 제한되어 있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4차 산업혁명이 오면 학교 수업이 바뀔 거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하지만
새롭게 다가온 원격수업을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는 갑자기 원격수업이 이루어져서 
선생님도 학생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하는 원격수업 외 방법을 알고 싶어서 
한 권으로 끝내는 원격수업,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책을 펼쳐 
다양한 원격수업 방식을 배워요.

 에듀테크 
교육 기술

교육도 디지털화가 가속되어 있는데
 기반에는 인터넷,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이 있지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하여 시스템을 혁신하여
에듀테크는 발전하고 있어요.
원격수업은 에듀테크의 하나가 되지만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에듀테크를 <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으로 배워요.

아주 유용한 책이에요.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의 목차를 보니 온라인 수업에 쓰는
여러 가지 도구와 무료 소스& 무료 디자인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저도 강사 일을 해서 앞으로는 원격수업도 고려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것부터 <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관심을 가졌던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방식
저희 아이들은 Zoom(줌)을 활용한 수업을 듣는데
또 다른 구글 Meet와 카카오 TV도 알게 돼서 도움이 되지요.

이번에 저도 Zoom를 이용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수업을 하면서
Zoom의 기능을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으로 다시 알아봤어요.
PC로 Zoom을 하면 수업의 영상과 음성을 저장할 수 있네요. 




아이가 하는 Zoom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소회의실" 기능
학교에서는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해서 모둠별 토론을 하기 쉽지 않은데
Zoom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네요.
모둠별 Zoom 토론은 어떤지 물어봤더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지요.
이 기능도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책으로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온라인 수업의 핵심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서 얼마나 재미있고 유용한 수업을 진행하느냐에 달려있는데
다양한 방법과 프레젠테이션 도구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요.

PPT로 수업 동영상 만들기
PPT 작성은 아이들도 기본으로 하는데
아이들이 직접 만든 PPT를 가지고 온라인으로 발표도 가능하겠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능을 활용해서 멋진 원격수업이 된다는 것을 알려줘요.




무료 소스와 무료 디자인의 소개
웹디자인을 전공했더라면 내 마음대로 구상하고 꾸밀 수 있지만
 일반인은 쉽게 꾸미지 못해요.
그래서 무료 소스와 디자인이 있으면 아주 유용해요.
이미지를 사용할 때 저작권 문제도 생길 수 있는데

그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조심해서 사용하겠어요.




설문지로 널리 알려진 "구글 설문지"에 대한 활용 설명도 있네요.
구글 설문지는 그냥 설문에만 쓰는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퀴즈 출제가 가능해요.
여기에 동영상 추가 기능까지 있으니 정말 유용 함!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 그리고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까지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 책
<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
에듀테크 정보와 도구를 한 권에 담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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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유럽 문화예술 편 - 아이의 세계와 시각을 넓혀줄 예술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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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춰버린 우리 일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가 어렵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조금 변화된 세상이 펼쳐질 거예요.
그래서 요즘은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데
인문학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려요.
인문학은 큰 변화가 없으며 옛날이나 지금이나 통하는 부분이 많고 
참고가 되네요.

아이와 인문학이란 키워드로 읽어본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유럽 문화예술 편

읽고, 필사하고 사색하며 질문을 창조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의 힘이라는 문구에 끌려서 읽어요.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에서는 
어떤 환경에 있어도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어떤 분야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해도 
그 일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아이의 세계와 시각을 넓혀줄 예술 문장, 인문학으로 
힘을 실어주네요.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은  
3단계로 이루어져요.
먼저 유럽의 예술가, 철학가, 사상가들의 작품과 생각에 숨은 뜻을 찾아보고
시야를 넓혀요.
두 번째로 각 챕터마다 수록된 "아이의 예술 문장"을 필사해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확인하며
인생 문장을 필사하고 마음에 새겨요.
마지막으로 "부모의 교육 포인트"를 읽어보기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으로 알게 된 지식을 확장시켜야 하는데
아이와 대화를 하고 마음을 나누어요.
아이랑 인문학을 통한 대화를 나누기가 쉽지 않지만
"부모의 교육 포인트"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 
부모가 먼저 읽고 준비하면 좋더라고요.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의 글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금쪽같은데 
독일 작가 괴테 어머니의 교육법에 저도 생각이 많아졌어요.

의자가 없는 책상
 
많은 글을 남긴 괴테
그런데 그의 책상에는 의자가 없어요.
글을 어떻게 썼지?
보통 앉아서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아니었어요.
머릿속에서 글을 완성하고 써서 적기만 했을 뿐
오래 앉을 의자가 필요 없었어요.
그리고 괴테의 어머니는 매일 밤 
책을 읽어주었는데 가장 극적인 순간에 책을 덮고
 이야기의 완성은 괴테가 할 수 있게 했어요.
상상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었어요.





코로나가 시작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작은딸이 걱정이었는데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을 읽고 조금 안도했지요.
"혼자의 시간을 값지게 보내는 방법"
혼자의 시간은 두렵지 않다...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에서 소개된 사례는 워킹맘의 고민이지만
코로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도 통하는 부분이네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에는 좋은 글이 많은데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다른가?라는 질문이 와닿네요.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에서는 
"공부의 이유를 발견하게 하는 법"을 다루지만 
학교 등교를 못하는 요즘
집에서 아이랑 공부할 때 팁을 얻어요.

자유로운 대화로 시작하며 아이가 직접 책을 선택
질문은 필수~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근사한 시선, 다르다는 것이 바로 아이의 가능성"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아이의 세계관과 시각을 넓혀줄 예술 문장을 담은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이끌어줘요.
다각적인 시야로 바라보면 지금까지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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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 초등 공부머리를 위한
심정섭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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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각자 핸드폰을 보며 교감하는 일이 적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뭔가 시작하고 싶지만 마땅히 할 것이 없고 
아이에게 핸드폰이 아니라 독서를 해보면 어떤지 물어봤더니 답이 없네요.
이 소중한 시간을 활용하고 싶어서 아이랑 같이 독서하기를 결심
 초등 공부머리를 위한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을 읽고 
아이랑 독서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가정 중심의 슬기로운 인문고전 학습 길잡이"


왜 지금 인문학 지혜 독서가 필요할까?
어떻게 하면 사춘기 아이랑 같이 독서를 할 수 있을까?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디지털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독서를 권유하기가 쉽지 않아요.
코로나로 생긴 귀한 시간을 아이랑 교감하며 인문학에 도전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을 통해 알아내요.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인문학 지혜 독서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고전 텍스트를 읽고
 각자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의 키워드나 문장을 골라
서로 생각을 나누며 배운 바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에요.
먼저 일반 독서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하니 이해하기 좋았어요.
지혜 독서는 미래를 바라본 독서법이고 살아가는 법을 알려줘요.
지금 딱 시작하기 좋아요.




책에는 와닿는 멘토가 다수 있었는데
"책 한 권 제대로 못 읽는 현실"은 진실이고 참 슬프네요.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슬로리딩이 답!
아이가 초등 저학년 때 슬로리딩하도록 지도를 했었는데 
제대로 한 권 읽기와 슬로리딩은 연결이 돼요.



꾸준히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 실천하기
읽고 나서 감동을 느끼고 암송할 만한 글이 있는 텍스트를 골라 실천하면 되는데 
신앙과 관련된 텍스트 아니면 유교 경전, 논어 같은 책을 선택해 시작하면 좋다고 조언을 해요.
그리고 읽고 나서 아이가 읽은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을 적으며
서로 생각을 나누면 되네요.



인문학 지혜 독서를 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속에서 
명심보감이나 사자소학이 괜찮을 것 같았어요.
논어는 조금 어려워서 명심보감, 사자소학을 읽어본 후 다음 책으로 선택하면 좋대요.
명심보감도 종류가 많은데 아이랑 읽을만한 책이 소개되어 있어서 도움이 돼요.



마지막에 인문학 지혜 독서를 실천한 가족 사례가 소개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경험자의 말이 도움이 되잖아요.
어떻게 아이랑 진행했는지 배워요.


인문학 지혜 독서법을 실천하면 
독서력을 키울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소통을 하게 되며
 내 삶, 행복이란 무엇인지 알게 될 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인문학 지혜 독서법을 시작해서 아이랑 좋은 말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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