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왕 우주의 대단한 뇌 모험
정문주 지음, 백정엽 감수 / 모알보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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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립과학관 순회 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를 다녀왔어요.

초등2학년 아이와 7살아이가 너무 흥미롭게 보고왔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하며 배워본 '뇌과학'을

책으로도 연계해서 만난다면 

아이들의 흥미를 계속해서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뇌과학책'은 어린이도서라 해도 조금 어려웠는데

이번에 만나본 《암기왕 우주의 대단한 뇌모험》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기 좋은 책이에요.


잘 모르는 분야라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어려웠는데

엄마도 함께 읽고나니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이야기 나누기

한층 수월했답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그림으로

다양하게 뇌의 모습을 접하고,

그림을 통해 작용과 원리를 알아보니

아이들도 더 관심있어하고, 더 기억도 잘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자동차 이름은 엄마는 들어보지도 못한 외제차까지

달달 외우고, 영어로도 자동차 이름을 써내는 아이들이

학습을 하며 외워보자고 한 것은 왜그렇게 안되는지

마치 ‘우주’를 보며 우리집 아이들인 것 같았어요.


일상에서 보고, 듣고, 내내 이야기 하는 자동차 이름은 

우리의 경험과 연결된 ‘일화기억’

영어단어 같은 것은 배경이 없는 정보인 ‘의미 기억’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고 기억하는지

시신경-뉴런-시냅스-해마 

어려운 용어들을 기억해내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을보며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으면 더 기억하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기억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도 나눠보게 되었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기억에 어떤 것들이 채워질지 기대도 해보았습니다.


기억의 원리부터 잘 외우는 비법까지

똑똑하게 알려 주는 뇌과학 그림책

《암기왕 우주의 대단한 뇌모험》


뇌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초등친구들,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초등친구들.

누구나 읽어보면 없던 관심도 생기고

있던 관심은 더 깊어지는 최고의 뇌과학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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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쉽다! 9 : 의사소통과 미디어 -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나눌까? 사회는 쉽다! 9
신혜진 지음, 하민석 그림 / 비룡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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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이와 3학년을 미리 대비하며

여름방학에 읽어 볼 사회책을 골라보았어요.

 

아침독서 추천 도서!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초등 사회 교과 전 주제를 다루는

초등 사회 베스트셀러 <사회는 쉽다!>

 

사회교과에서 제일 중요한 건 바로 개념!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개념과 용어들을

만화를 곁들인 재미있는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는 책.

 

요즘 아이가 관심이 많은 분야를 우선 선택해 보았습니다.

엄마 때와는 가장 달라진 요즘 시대는 바로 미디어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SNS에서 정보를 얻고, 티비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아이들.

너무도 자연스러워진 개인 미디어 시대에

아이들의 사회생활에서 더 중요해진 의사소통에 대해 배워봅니다.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특히 코로나 시대를 거친 아이들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회문제를 왕왕 보고 듣는 요즘.

의사소통도 당연히 학습해야할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의사소통의 개념부터 종류, 의사소통의 목적과 필요성을 배워보고

다양한 의사소통의 수단에 대한 역사이야기도 알아볼 수 있어요.


의사소통의 개념을 잡은 후에는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보지요.

신문, 텔레비전 같은 대중매체부터, 인터넷, SNS 같은 개인미디어까지.

미디어를 통해 얻는 것들과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

우리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활용법까지.

미디어를 통한 자유와 책임에 대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들어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눌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각 파트가 끝나면 더 알아보기, 알쏭달쏭 낱말사전을 통해

중요한 개념과 용어를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고

퀴즈도 함께 풀어볼 수 있어요

 

 

 

정치, 지리, 한국사, 사회복지, 명절과 문화,

국토와 주권, 지방자치, 성평등, 노동, 법과 생활,

미디어, 시장과 경제, 사회통합 등

최신 사회교과와 사회이슈들을 담고 있는

초등 사회 베스트셀러 <사회는 쉽다!>시리즈

필요한 주제에 맞게 쏙쏙 뽑아 골아보세요.

아이들과 알찬 여름 방학 보내보시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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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이 쏟아지는 펑펑 카드 초록 자전거 12
최은영 지음, 김이조 그림 / 썬더키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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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도써도 계속 돈이 채워지는 카드가 있다면!?

 

용돈을 받기 시작한 아홉 살 큰아이.

아직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일주일동안 나눠 써야할 용돈을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말지뭐 하는 생각으로 소비를 하는 것 같아요.

 

엄마 돈 없어서 안돼~ 하면

카드 있잖아 하는 둘째도 있고요.

 

요즘은 버스도 현금없는 버스라

대대분의 소비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스마트페이를 사용하게 되어요.

현금이 아니라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충전을 해 주니

아이들이 카드안에 무한한 돈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인가게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

이모한테 받은 용돈 만원으로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려하지만

계산대에서 사라진 현금 1만원.

이미 포장을 다 뜯은 친구들에게

지원이는 카드로 결제를 해 주게 되어요.

 

이사건을 계기로 엄마에게 용돈을 받고, 카드를 사용하게 된 우림이의

좌충우돌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체크카드의 개념을 모르고 잔액부족을 겪기도 하고

아빠찬스로 사용하게된 신용카드로 피자가게에서 펑펑

친구들 기프트 카드까지 펑펑 사용하기도 해요.

 

제대로 주지도 않고,

어떻게 쓰라고 가르쳐 주지도 않고,

왜 나한테만 뭐라고 그래요?“

 

그러고 보니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경제 관념과 소비습관에 대한 것을 잘 가르쳐 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림이의 말에서 엄마도 느끼는 바가 컸어요.

 

반면에 돈을 저축하고 모아쓰는 친구의 이야기와

폐지줍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점도 많았답니다.

 

현실을 반영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금융의 개념부터, 현금-체크카드-신용카드에 대한 이해도 저절로 따라오고,

올바르게 돈을 사용하고 저축하는 방법까지 알아 볼 수 있어요.

 

아직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부터

올바른 소비 습관을 잡고 싶은 중학년어린이들까지.

부모님과 함께 읽고 이야기 많이 나눠보면 좋을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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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2
신순재 지음, 이영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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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

 

초록의 빛이 가장 예뻐지는 여름.

이 여름을 너무도 잘 담아낸 그림책.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다 덮어버리는 커다란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 아래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

 

텅빈 운동장을 바라보며

아이가 찾은 가장자리는 가장심심한자리입니다.

혼자서 가장예쁜자리도, 가장시원한자리도 찾지만

어딘가 모르게 외로워보이는 아이의 뒷모습.

집에 돌아와서 텅빈 마음을 채우는 아이에게는

가장맛있는자리, 가장그리운자리, 가장오래된자리도 있지만

또다시 텅빈 운동장은 여전히 가장심심한자리였어요.

 

하지만 오늘도 똑같은 가장자리는 아니에요.

나무그늘 가까이 다가와준 반가움.

가장두근거리는자리를 만난 아이는

이제 어떤 가장자리를 만들어 갈까요?

 

 

어렸을 적 하루의 대부분을 보냈던 학교의 운동장,

바다와 보리밭이 높낮이가 없는 가파도가 생각나게 하는 바닷가.

제주의 낮은 돌담길이 생각나는 마을 올레길,

파도가 밀려와 두발을 간질이는 모래사장까지.

오감으로 느껴보는 여름 그림책.

 

마음의 가장자리는 어디일까?”

우리도 추억속의 가장자리를 꺼내보고

오늘의 가장자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마지막 책장을 덮고나서

표지를 활짝 펼쳐 두면

나무그늘에 혼자 자전거를 타는 아이 뒤에

함께 자전거를 타는 또 다른 아이가 함께 있네요.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을 하며

짧은 한단어로 표현한 아이의 가장자리는

잠들도록 길고긴 이야기가 숨어있는 가장자리였어요.

 

외로움도, 공허함도, 불안함도, 쓸쓸함도,

반가움도, 기쁨도, 즐거움도, 행복함도

정말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름 그림책 가장자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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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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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온 고명환작가님의 신작.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기다리던 신간 소식과 함께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고독한 한 챕터' 미니 강연을 듣게 되었어요.
정신없이 가족들 아침을 챙기고 나면
급히 찾아오는 고요함에 하루를 머뭇거리며 시작하기 일쑤였는데
아침을 열어주는 작가님의 아침긍정확언 덕분에
별것 없던 하루도 의미있는 생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생각을 자꾸 이끌어 내게 되고,
나의 경험들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삶에 관한 해답을 고전에서 찾았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돈은 무엇인지,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마땅히 가져야할 돈에 대한 이야기들 역시
고전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해답을 찾아 봅니다.

‘위대한 개츠비’, ‘이노크 아든'부터 ‘난쏘공’, ‘도덕경’까지
오랜시간 우리곁에 있는 고전에서 배워보는 ‘돈’과 ‘부’에 대한 이야기들.
막연히 바라면서도, 소유하지 못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게되었던
‘부’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고,
‘독서’에 대한 마음가짐도 변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어요.

오래 곁에 두고 읽을 책입니다.

✏️
역시 정답은 없다. 각자의 생각이 있을 뿐이다.
사람은 늘 변하기 때문에 사고방식도 늘 변한다.
그래서 자주 생각을 되풀이해야 한다.

✏️
당신은 이미 마음이 커졌다.
지금의 마음을 기억하라.
당신은 원래 큰 사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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