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눈에, 맘에 안들어오는 글도 있다. 새삼스러울건 없지만 정말 번역 잘하는 사람의 글이 읽고 싶다. 번역은 문장의 뜻만 전하는 게 아니라는 것 쯤은 알텐데... 뒤라스가 그리울 틈이 없는 참 안타까운 책. 뭐, 내가 부족한 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