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글쓰기는 무엇이었을까...들여다본다. 그녀의 인생 --사랑-- 을. 스산한 바닷가의 잔느 모로가 흑백 필름 속의 엠마누엘 리바가 목을 타고 내려오는 땀방울을 훔쳐내던 제인 마치가...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