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교훈은 (.....) 삶의 경이와 수수께끼의 지고하고도 신성한 상징에 대한 지식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삶의 괴물 같은 성격과 그런 특징에 있어서의 영광을 인식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즉 이것이 원래의 모습이며, 이는 지금이나 나중이나 결코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데 있다. 우주를 지금의 모습보다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고 생각하는 자들, 또 자신들이 그걸 만들었다면 어땠을지 안다고 생각하는 자들-그들의 이름은 군대다. -의 경우에도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고 시간도 없고 삶도 없기 때문에 깨달음에 적합하지가 않다. 또는 `우선 사회를 바로잡고 나서 그런 다음에 나를 바로잡겠다`고 생각하는 자들-상당수가 그렇게 생각하듯-은 심지어 하나님의 평화의 저택의 출입문에서조차 입장을 금지당할 것이다. 모든 사회는 악하고, 슬픔이 가득하고, 불공평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진정으로 이 세상을 돕고 싶다면, 여러분이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은 어떻게 그 안에서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삶에 관한 지식에서 비롯되는 즐거운 슬픔과 서러운 즐거움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몸소 체득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p.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