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리처드 파인만 시리즈 4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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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사고방식을 따라가는 것도 즐겁고

그의 재치있는 글쓰기도 사랑스럽다.^^

삶을 좀더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그의 시각을 읽는 것도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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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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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문장이 참으로 맛갈스러워 감탄하고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풀어놓는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힘!

칼의 노래에서 진일보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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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훈이 "남한산성"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1-05 02:20 
    남한산성 - 김훈 지음/학고재 2007년 10월 31일 읽은 책이다. 올해 내가 읽을 책목록으로 11월에 읽으려고 했던 책이었다. 재미가 있어서 빨리 읽게 되어 11월이 아닌 10월에 다 보게 되었다. 총평 김훈이라는 작가의 기존 저서에서 흐르는 공통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다분히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매우 냉정한 어조로 상황을 그려나가고 있다. 소설이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이 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읽었음에도 주전파..
 
 
 
무지개 원리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 / 동이(위즈앤비즈)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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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지만 구지 리뷰를 쓰는 일은 잘 없다.

즉 아주 좋았거나 아주 별로일 때이다.

이 책은 후자에 해당한다.

중고등학생용이거나 집에서 밥만 하던 아줌마가 읽으면 모를까

-이건 모든 아줌마를 비하하는 말이 아니다. 책 한자 안 읽는 아줌마를 말한거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에다가

특히 예화로 드는 것들은 하나같이 상투적이며, 몇몇은 그 章의 주제와 따로 놀기까지 한다.

선물로 받아서, 준 사람 성의 생각해서 읽었지만

구지 사서 볼 책은 아닌 듯.

딱 주부 대상으로 하는 여성 특강 뭐 그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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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07-08-08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 한 자 안 읽는 직장 남성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일만 하던 아저씨라고는 왜 안 하시죠? 말씀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kasen2000 2007-08-1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렇군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코스모스 사이언스 클래식 4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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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의 근간인 '에필로그'를 먼저 읽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커다란 판형과 거의 600쪽에 이르는 부피감에 압도될지도 모르지만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하며 재치 넘치는 칼 세이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주와 우리, 내 자신의 기원을 찾아가는 이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우주와 나의 일체감'- 종교에서 많이 나오는 표현이다.

그런데 칼 세이건의 과학적 탐구를 따라가다 보면

그것은 어떤 신비주의도 아닌 '사실'임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이 바로 '별의 재'-초신성 폭발로부터 생기는-인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무기물로부터 시작되어

여러 '우연'과 진화의 노력을 거쳐 이렇듯 '의식'을 가진 유기체로 발달해왔다.

우리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기는 것은

실은 우리의 기원, 고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저자는, 핵전쟁의 위험을 우리 인류가 지혜롭게 딛고 일어서야만

우주를 향한 우리의 꿈, 찬란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무기물로 시작된 내 자신이 다시 무기물로 돌아가는 것인

'죽음'을 조금이라도 더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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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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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접근방식도 그리고 비젼과 해결방식도

참으로 미국적이고 자본주의적이며 물질적이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 인생에서 깊은 좌절을 겪었을 때

제시할 수 있는 환상적인 미래가 어마어마한 빌딩의 건물주라니..

경박하고 유치하다.

이 책에서 일관되게 제시하는 것처럼

꼭 그렇게 리더가 되어 다른 사람을 이끌어야 하고

많은 사람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엄청난 갑부가 되는 것이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인가..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은 이 책에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다만 흔히 말하는 인기 강사의 이것저것 주워섬겨서 엮어놓은

그럴듯한 한시간 짜리 연설 정도다.

과장되게 이 책을 칭찬한 옮긴이의 말도 공감 가지 않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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