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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글렌 벡 지음, 김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열두세살의 소년이 가난과 부모의 죽음 등의 불행과 고통을 겪으며 방황하고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미워하고 그러다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결국
진정한 가족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는 성장소설이다.
중고등학생에게 적당한 도서로 생각되는데 왜 청소년 도서로 분류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당신이 기독교인이라면 좀더 따뜻하게 읽힐지 모르겠다.
하지만 청소년도 아니고 기독교인도 아니라면
그리 깊이가 있는 것도, 딱히 가슴에 와닿는 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기독교 색채의 미국 문학은 늘 몇프로 부족한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