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조건 - 제니퍼소프트, SAS,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리더들
박상욱 외 지음, SBS 스페셜 제작팀 엮음 / 북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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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 질문"

꽤 유명한 방송이었던 내용을 다시 책으로 만나기란 좋은 인연이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감명을 받았고 기분이 좋았는데 또 다시 책으로 찾기까지 이유는 단 하나였다.

책 표지에 있는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뒷말까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아직은 새내기 주임인 리더를 꿈꾸는 내가 이 책을 선택했다.

나는 주인의식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나를 위한 재밋는 놀이를 하고있다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은 통해 리더의 5가지 조건에 대해 더 깊게 생각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1. 직원, 신뢰, 회사의 자산

2. 구성원, 행복

3. 소통

4. 특권

5. 신뢰, 약속, 믿음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SAS의 리더-짐 굿나잇 회장은 매일 저녁 내 자산의 95퍼센트가 운전을 해서 회사의 정문을 빠져나가고 내 임무는 그들이 다음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사장이나 윗 사람한테 퇴근한다고 눈치를 보지 않고 아양을 떨지 않아도 되고 오로지 그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오너가 있다. 무척이라 아름다은 이 회사의 자산이 무엇인지 어떤 회사인지를 알수가 있게 되었다.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마요, 당신의 삶이 먼저예요" 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할 33가지 중의 내용이다.

으리으리한 사장실, 전화 받는 비서, 항시 기사가 대기하고 있는 사장 전용 차... 이런거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구성원이 행복해야 함께 성공한다고 생각을 하는 회사대표와 회사가 존재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소통을 목표와 기준으로 만든 리더가 있다. 그는 전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과 타게 에를란데르 전 스웨덴 총리이다. 부쩍이나 많이 소통이란 단어를 들었지만 이 책을 읽기전까지 소통이라는 이 단어는 단지 무엇을 위한 도구였지 목표나 꿈이나 방법은 아니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것이다.

책에서 한 시민은 만약 스웨덴 국회의원들이 이런 특권을 요구한다면 아마 엄청난 사회적 반발이 있을거라고 했다. 한 사회가 반발을 일으킬 특권은 과연 어떤것인가? 연 평균 총액 1억 3796만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책에서는 특권은 리더가 버려야 할 한가지라고 했다. 나는 특권의 사용에 대한 권리에 대해 고민한다. 특권을 버리기 힘들다면 그것의 사용권리에 대해 구성원의 행복을 염두에 뒀으면 한다. 일정한 인원의 수행원, 과연 필요한것인지? 와 같은 질문이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것이다. 모든 이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정의이지만 꼭 약속을 무엇을 하려고 하는 동기가 아닌 도구로 이용을 하려고 하는 자들이 많다.


책을 읽고 한줄로 정리한 리더의 조건은 구성원을 신뢰하며 그들의 행복을 기준으로 약속을 지키며 믿음을 키워나가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소통을 특권이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 사회의 구성원인 우리는 스스로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모두의 희망조건이 되어야 할 리더의 조건은 함께 깊이 고민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모든 우리 구성원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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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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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여성인 직장에서 생활을 하기시작해서부터뒷담화는 기본, 지어내는 소리는 옵션, 이간질은 특징인 '동료들'로 인해 삶의 다채로워짐을 느꼈다.

 

이 책을 내 벗으로 삼으려고 한 이유는 위에 적은 내가 처해있는 현실도 있지만 나 자신의 언행이 품위를 잃은것을 인지했기 때문에 더 간절했다.

 

크게 지구, 작게는 한 사무실 혹은 직장이라는 공동체에서 생활하면서 제각각인 나름의 인성과 품행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것을 유지하고자는 의지력이 강한 현시대 사회인들을 많이 접촉할 수 있게된다. 그런 과정속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관계의 어려움에는 언행이 큰 역할을 하고있다.

 

이 책은 우리가 내가 아닌 다른 인격체를 만나면서부터 하는 판단, 고민, 생각을 타의 관점에서 해석을해 적어주었다.

 

내가 털어놓는 고민에 대해 조언도 열심히 해주고 들어도 주지만, 경청은 해본적이 있는가!

나는 소통이라고 했지만 내가 아닌 타인은 그것을 소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은 내가 책을 읽고 나 스스로에게 한 질문이다.

 

옳바르다고  하고 있었던 나의 언행이 과연 품위가 있는 언행이었고 홧김에 한 누군가의 뒷담화나 욕설이 나에게 상처로 돌아오진 않았는지?

우리가 상대에게 진정성을 요구하면서 나는 핑계를 내뿜고 있진 않았는지,

 

첵의 재밋는 사례들에 나를 넣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는 고민을 하면서 32가지 대화의 기술을 드라마틱하게 느껴봤다.

 

혼자보단 둘이 있을때가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때가 있다.

하지만, 언행이 품위를 잃은 순간, 악재는 더 큰 시너지효과로 다가온다.

 

나한테도 직장내 '적'이 존대한다. 나 역시 그자를 적으로 간주했고 말도 잘 섞지않는다.

그 자는 본인말만 맞고 나는 그자의 자식보다 어리다는 핑계로 나를 무시했고 안좋은 소문도 퍼뜨리고 다녔다.  

과정이 어찌되었던 내 '적'은 현재도 존재하고있다. 이책을 다 읽고 지금 서평을 적고있지만

나는 아직도 내 적을 내 편으로 만들려는데 조금의 용기가 더 필요한듯 싶다.

 

좋은 글과 내용으로 가득찬 책이고 처세술에 뛰어난 방법과 해담을 주는 책이다.

 

이젠 실천에 옮길 차례,

내 '적'을 만나면 직함으로 그자를 부르고, 그 자와 소통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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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격 -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인생을 만드는 삶의 미니멀리즘
태미 스트로벨 지음, 장세현 옮김 / 북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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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무엇을 위하여 이렇게 아둥바둥 살고 있는가...

그다지 행복하지도 기쁘지도 않게 ... 살고있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사람 한 평생 얼마나 산다고 행복한 고민도 아니고 이런 쓰잘데 없는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는것이 너무 어이가 없고 정신을 차리고자 이 책을 찾았다.

과연 행복에 가격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책의 이름이 '행복의 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읽고나서 스스로의 액션플레이를 짤려고 책상에 앉게 되었다 ...

내 주변에 사는 사람들만 봐도 그렇다. 미혼자들은 주말엔 애인과 데이트에 쇼핑, 여행, 매일매일 지옥철을 타고 인상을 쓰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인상을 쓰면서 퇴근하면서 극한의 피로에 휩싸인다. 기혼자들의 이야기만 들어도 그렇다. 자녀 교육비에 부부 용돈, 대출금, 보험금, 공과비 ... 등등 턱없이 발생하는 지출에 뒷목이 뻐근해진다. 대체 돈을 버는건 누굴위해서인지 .. 나를 위해 쓰는건 없는데 월급나온지 2주 안지나 통장은 ... 배고프다고 외치고 ...

이 것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이 책은 알려줬다 .

정상적인 삶이 도대체 뭐지? 라는 질문과 사랑하라, 물건이 아니라 삶을! 이라는 답으로 이 책은 행복의 가격을 우리에게 알려줬다.

'소박한 삶이란 곧 자기 자신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시간, 자유, 돈을 부여하는 삶이다.' p. 129

과연 우린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가?

'... 세상의 잣대에 무조건 따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따라라, 집에 꼭 아기방이 있어야 하고 아기에게 꼭 베이비 갭옷을 입혀야 한다는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라.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삼아 스스로 결정하라. ... ... p.136

책은 정말 책이다. 설령, 머리가 그렇게 살길 원해도 행동이 그렇게 되질 않는다. 그래서 책은 '작은 실천들'이라는 제목으로 한페이지씩 간단하게 정리를 해줬다. 예를 들어 '자신의 열정에 초점을 맞춰 일기를 써라'식으로 코칭멘트가 적혀있다.

지금 이 책의 서평을 쓰는데 나는 행복하다.

꼭 절망속에서 행복의 빛줄기를 선물받은것 처럼 ... 당황스러운데 기분이 참 황홀하다 ...

물건으로 행복을 삿다. 지금까진 ... 이젠, 내가 좋아하는 일로 내 행복을 살것이다.

쓸데없는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시간을 버리지 않고 내 하루를 기억하고 일기장에 적으면서 소소함을 기록하여

나를 위해 살것이다.

행복은 ... 내 손에 있다.

바쁘게 살고있는 자들이여, 손끝에 있는 행복을 얼른 잡길 바라며 이 책을 오든이에게 추천한다.

'매일매일이 억지로 싫은 일을 해야 하는 또다른 하루가 아니라, 마법 같은 날일수 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선택이다.'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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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 화(火)를 조절하는 사람이 인생경영에 성공한다
송태인 지음 / 미디어숲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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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분노조절을 실패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을 읽고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분노유형이 15가지씩 되는줄 알았고 분노조절에는 5가지 프로세스가 존재한다는점을 읽고 꼭 한번 도전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많은 위대한 분들의 이야기를 읽었고 많은 사례들을 보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좋은 기회였던것같았습니다.

 

sns, 스마트폰, 등 많은 기계들이 나타나면서 가장 어려운 사람과사람이의 소통은 오해로 번지기 쉬워졌고 소통의 중요성과 의미는 기계에 먹히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불통의 시대 라는 저자님의 표현에 깊은 공감을 했었고 힐링보단 터닝이 필요한 시대라는 점에서 스스로 나 자신의 분노에 대해서도 터닝이 필요하다고 깊이 느꼈습니다.

 

내 기분에 안맞고, 내 신경을 건드리는 때문에 화가 났고, 나 자신을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상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마음가짐이 분노조절을 하는데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분노유형은 생각보다 많았고 유형별 "처세"도 달라서 내 자신을 위한 힐링은 분노를 조절하면서 감정기복의 난관에서 벗어나는 터닝포인트가 있어야겠다는 느낌이 가장 컸습니다.   

 

스스로의 분노를 조절못해서 언어와 술, 등 기타로 분노조절을 했었다면 한번 꼭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책으로 분노조절을 배우는게 쉬지많은 않겠지만 내 인생을 힐링한다는 점에서는 꼭 필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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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
김윤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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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도 수없이 많은 책들이 꽂여있고,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책들도 많다.

특히 새로 출간되는 책들은 하루에도 수십권을 넘나드는데 2012년 12월 내가 만난 책은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라는 책이었다.

 

책을 찾는데는 두가지 목적을 가지는데 하나는 생활 혹은 업무상 필요한 책이고 다른 하나는 나를 컨트롤 해줄수 있는 책을 찾는다.

 

12월에 읽은 이 책은 살아생활하는데 받은 상처나 아픔을 치유하게 해주는,  또 어떤 면에서는 삶의 활력소를 찾았다는 결과를 얻게 해줬다.

 

책 이름 자체가 향기로왔고 뇌를 자극시킨다.

물론 책을 읽은 지금도 내가 아는 향기는 나한테 잘 어울리고 잘 맞는 라벤더향이고 책에서 나오는 많은 종류의 향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공부가 필요하다.

라벤더향이 내 심신에 좋다고 느껴서 자주 구입하고 집안 곳곳에 놓아두었다.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라벤더를 키워보고픈 마음을 자극시켰다.

라벤더의 꽃말은 "정절"이다. 이 라벤더향만큼 참으로 곱고 매력적인 꽃말을 가졌다.

 

책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산속 옹달샘의 전임강사로 활동하는 향지 김윤탁님이 쓴 책이다.  책에서는 명상에 관한 글들이 많았다. 대학생때 명상을 한번 접하고는 명상하라고 했는데 그만 잠깐 잠이 든적이 있어 명상에 대해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다. 책을 읽고 내가 좋아하는 라벤더향에 둘러싸여 명상을 해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루 일과에 지쳐 씻고 밥먹고 잠들고 눈뜨면 새로운 하루가 오는 생활에서 조금의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지않을까는 기대감과 설렘도 동시에 들었다.

 

향기나는 명상을 통해 소심한 나를 변화시킬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도 들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는 법, 명상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를 낮추고 진정 나를 위한 건강한 생각으로 살아가는것을 이번해 목표로 삼아야겠다.

2012년을 좋은 책으로 마무리했고, 더불어 2013년 목표도 생겨서 정말 기쁘다.

책 한권이 습관을 바꾸게 하고 생각을 바꾸게 하는건 정말 맞는 말인듯 싶다.

 

삶이 버거울떄, 자꾸 남 탓을 하게 되고 나는 왜 안될까는 조바심과 우울함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적극추천하고싶은 책이다.

지혜와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고싶은 마음가짐을 주는 책이다.

 

내 생에 향기를 남기고 싶다면... 향기를 느끼고 향기를 존중하라... 그게 타인이든, 생물이든, 동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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