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인나미 아쓰시 지음, 전경아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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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위한
취사선택의 기술

P50 자신을 지나치게 포장하면 언젠가 반드시 가면이 벗겨서 망신을 당하거나, 좌절하여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평범하게, 성실하게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며 내일도 다시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 그런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강하다 실패를 거듭한 후에 나는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P187 물건을 줄이고 심플하게 사는 라이프 스타일로 미니멀리즘이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를 실천하며 관련 방법을 나누고 자기만의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살다 보면 물건은 필연적으로 늘어나기 마련이다 일단 '살면 짐은 늘어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자 그러고 나서 '불필요한 물건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생각하는 편이 낫다 늘어난 물건을 부정하지 말고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생각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것만은 처분할 수 없어'라고 생각되는 물건이 나에게 얼마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조금이라도 없어도 된다고 여겨지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린다

가볍고 심플하게 살고싶다 하면서도 모든 것이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했듯이 일, 물건, 습관 등 우리를 피로하게 했던 것들을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을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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