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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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이 책은 세계적인 석학이라고 평가를 받는 8인들이 앞으로 인류가 처할 위기들과 그 극복 방법에 대해 말한다. 일본 <보이스>의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닉 보스트롬, 린다 그래튼, 다니엘 코엔, 조앤 윌리엄스, 넬 페인터, 윌리엄 페리와 진행한 인터뷰 형식의 책이다.
주로 일본과 미국을 예시로 든 경우가 많았지만, 이런 사회적 문제는 일부의 국가에만 발생될 문제들이 아니다. 알파고, 일자리와 고용, 고령화 등 우리나라 상황과 충분히 연결지어 생각해볼 거리를 주었다. 더불어 석학들의 관점을 연계하여 미래사회에선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 외 과학기술이 미국의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 혐오와 갈등, 핵문제에까지 유명 인사들의 다양한 해안과 해박한 견해를 알게 되어 시야가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혐오와 갈등의 문제는 지금의 미국에서 발생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이 사망하면서 시작된 시위가 약탈 폭동 양상으로 번지는 걸 보면서 더 많이 보이게 된 부분이기도 했다.
석학들의 예견이 SF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철저히 현실을 얘기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위기감을 가지고 우리가 이들이 예견한 파국에 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인류가 오래도록 이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분량도 두껍지 않고, 전문적 용어도 많이 나오지 않아 쉽게 쉽게 읽어진 책이다.
현재 상황을 토대로 미래사회를 예측할 수 있는 거시적인 관점을 기르기 위해서 좀 더 밀도 높은 정보가 필요한 이때 유명한 석학들의 소견들을 묶어 구성한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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