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 둘 - 전2권
무레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P114 나무가 보이는 풍경이 아니라도 가게 일에 시달리지 않고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행복했다 젊어서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케이크를 먹거나 선물을 받는 이벤트가 즐거웠는데, 이 나이쯤 되니 일상의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꼈다 아무리 소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만족했다 ~ 1권

P81 현실은 매번 예측할 수 없다 손님이 많이 찾아와 즐거워했던 것도 꿈이 아닌 현실이 오늘, 내일, 내일 모레로 쭉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오늘 일은 오늘로 끝이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고마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내일 일은 내일이 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미리 고민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내일 일은 내일이 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미리 고민하면 그만큼 자신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늘어날 뿐이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정성껏 하는 수밖에 없다 ~ 2권

유일한 가족 엄마를 갑작스레 잃은 아키코, 오랫동안 일하던 출판사를 그만두고 엄마의 식당을 리모델링해 작은 가게를 연다 건강한 식재료와 간단한 메뉴를 정성껏 대접하는 신념있는 아키코와 운동부 출신의 믿음직한 직원 시마 씨, 그리고 동그란 고양이 타로가 함께 하는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 가게 오픈 초 바쁜 일상을 담은 첫번 째 이야기와 오픈 후 손님이 줄어 고민하고 그 과정의 이야기를 담은 두번 째 이야기
베스트 셀러이자 드라마로도 큰 성공을 거둔 일본의 대표 힐링 작가 무레 요코, 카모메 식당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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