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나야 알맹이 그림책 48
김규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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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그림책48

세상의 모든 나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초승달은
보름달이 되기 위해 있는 건 아니야

작은 그릇은
큰 그릇이 되려고 하지 않지

야구공은
축구공이 되려고 하지 않아

어른들의 잔소리 속에 무엇인가가 되어야만 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투정
공부를 해야 하고 직업을 가져야 하고 꿈을 꾸어야 한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 존재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쉽지만,
어쩌면 가장 어려운 한마디

난 그냥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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