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155가지 질문들모든 것이 소중합니다그 모든 소리와 향기가, 웃음과 고통이그 모든 것이 결국 우리의 이야기를 이루니까요어릴 때는 곧잘 일기를 썼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쓰지 않았다특별할 것도 별다를 것도 없는 일상이라서, 또 여유가 없어서...그러나 이제는 안다그런 똑같은 날들 속에서 느끼는 소중한 행복을어느 점심 따뜻했던 국밥 한그릇,읽고 있던 책의 좋은 문장을,따뜻한 햇살이 드는 창가에서 마셨던 향긋한 커피를아직도 만나면 어릴 때처럼 깔깔거리는 친구와의 만남을...155가지 질문과 함께 하는 내가 만드는 나의 이야기나는 여전히 내가 되어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