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투에고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그래도 괜찮아
능력으로도 이길 수 없는 게 뭔지 알았으니까
그건 바로 '운'이야! 운만 한 재능도 세상에 없더라

놀라지마
이 책에는 엄청난 '운'이 깃들어 있어
넌 지금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이템을 찾은 셈이지

이 페이지를 세 번 문지르면
당신의 운이 상승합니다 🍀
+ 100

나부터 내 마음을 안아줄래
이제 모든 나를 사랑해줄 거야

P61 이제는 알아

모두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고 싶은 마음은
이기적인 욕심이라는 것을
그 어떤 모습이든
나를 기억하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것을

P94 우린 알아
수많은 웃음 중 반은 가짜라는 걸,
수많은 친절 중 반은 가식이라는 걸,
수많은 말 중 반은 진심이 아니란 걸

그러니 토끼옷을 입을 수밖에 없는 거라고
어떻게 보면 모두를 위해서지

P145 참 우습지 않아?

마음이 커질수록 떨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 말이야

P165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별이 뭔 줄 아니?
이별이래
나도 언젠가 널 보면서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어

"한때 알고 지내던 사람이야
이 별에서"

카카오 프렌즈 × 아르테
라이언, 어피치, 튜브에 이어 드디어 노랑 노랑 귀여운 무지
하얀 토끼옷을 입고 다니는 무지는 단무지였다는 사실
<무뎌진다는 것> 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위로 전문 작가 투에고가 만났다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토끼옷을 입는 무지는 내 모습과도 닮아 있다
관계 속에서 지치고 상처 받은 나, 내가 '나'를 다독일 때이다
무지, 투에고와 함께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이 즐겁고 유쾌하다

너를 위한 주문을 외워줄게
너는 무지무지
행운이 넘치는 사람
네게는 무지무지 좋은 일들만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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