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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기분은 작은 일로도 바꿀 수 있어 ㅣ 모피와 친구들 2
콘도우 아키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자그맣고 새하얀 폭신폭신 토끼 소녀, 모피와 소라, 게리, 달님, 모구, 리와 수 친구들
하루
정말 좋아하는 것
조금 쓴 것
시큼한 것
달콤한 것
오싹할 만큼 차가운 것
하루우 마무리는 믹스 주스 같아 ~p21
계절 사이에서
끝나가는 건 쓸쓸해
그래도
시작하는 것도 있어 ~p35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찾기
웃다가 울다가
재잘재잘 떠들다가
시무룩해하다가,
그런 매일이 모여
나를 이루는 거야
이동 중인 차안에서나 짧은 여유시간에 읽으면 좋은 책
짜증나고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모피와 친구들'이 함께라면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