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스토리콜렉터 74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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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치명적 변화를 맞게 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숨가쁜 대활약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네 번째 이야기

데커 시리즈는 처음이라 따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다만, 데커 가족의 비극이 시작된 시리즈 첫 편부터 정주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과잉기억증후군, 완벽한 기억력을 가진 남자 데커, 무한대 용량의 카메라를 장착한 듯 모든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머리를 타격 당한 후 그의 기억에 변화가 생긴다

한때 번성했지만 지금은 쇠락한 작은 도시 배런빌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은 아무런 단서를 잡지 못한다 때마침 그곳에서 휴가 중이던 데커와 FBI 동료 재미슨이 사건을 추척하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큰 위험에 빠지고 머리에 타격을 받은 데커의 머리에 이상징후가 나타난다
마지막까지 등장인물들의 속을 알 수가 없고 데커의 추론을 따라가기 바빴다

두 번째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P291 범죄 조사는 보통 세부 사항들 위에 세부 사항들을 쌓아가는 일이다 이것이 저것과 맞아떨어지거나, 아니면 더러 다른 뭔가와 충돌할 때까지. 어느 쪽이든, 이렇게 하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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