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프고 더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단단한 심리 상담P70 민감한 개체는 행동하기 전에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신중하게 확인해서 충동적인 위험을 덜 감수한다 민감하지 않은 개체는 위험을 더 무릎쓴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와 '유비무환'같은 격언이 민감한 이들의 생활신조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대개 '쇠뿔도 단감에 빼라'와 같은 지침을 따른다 상황에 따라 어느 한쪽이 유리하겠지만 두 가지 접근법 모두 삶에 효과적이다P104 "그는 진정한 남자야" 마치 진정한 남자임을 증명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처한다는 양, 문화는 남성들에게 짐을 지우고 남성들은 어린 시절부터 진정한 남자임을 증명해야 하는 필요성과 두려움을 느껴왔다 성차별이 이상적인 남성의 행동을 가장 편협하게 정의하는 시기다 그들에게 '진정한 남자'란 강하고 멋져야 한다 무리에 순응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깊이 할 일은 없다는 뜻이다 성찰적이기보다 즉흥적이고 무모하기까지 해야 한다 특히 팀 스포츠에서 경쟁심이 강해야 한다 누군가를 필요로 하거나 연약함을 드러내지 않되 외향적이어야 한다 즉 진정한 친밀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또한 진정한 남자는 절대 울지 않으며 특히 두려움이나 수치심, 후회 같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한마디로 민감성이 강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 논리이 따르자면 민감한 남자는 '진정한 남자'가 아니다심리학계 최초로 '민감함'이라는 문제를 제기한 미국의 심리학자인 저자는 남다른 예민함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상처받고 고민했던 그는 동료 심리학자 아서 아론과 결혼, 중년의 위기에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치료를 받는 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감한 사람들의 사랑에는 특별한 무언가를 있음을 알고 30여 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밝힌 민감한 사람들의 고민과 상처의 비밀을 밝혔다까다롭고 유달나다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느껴왔던 민감함, 민감한 나뿐만이 아니라 민감한 타인을 더욱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