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 내 인생의 X값을 찾아줄 감동의 수학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3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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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x값을 찾아줄 감동의 수학 강의

P43 모든 다각형은 외각의 합(뽀족함의 합)이 360°다 삼각형이건 29각형이건, 크건 작건 간에 다각형의 외각의 합은 360°다

삼각형의 한 모서리가 잘릴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꼭짓점 하나를 포함하는 모서리를 잘라내면, 두 개의 꼭짓점이 생겨난다 그런데 잘 관찰해보면 원래의 꼭짓점보다 새로 생긴 꼭짓점이 덜 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꼭짓점이 뽀족하다는 것은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외각이 크다는 의미이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변화하는 과정 안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다 이것을 수학적 용어로 불변적인 성질, 즉 '불변량invariant'이라고 부른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모난 모습들, 그 뽀족함은 나를 찌를 뿐 아니라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그 뽀족함은 더더욱 스스로 깍고 또 깎아 둥글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리저리 부딪치고 깨지고 세월의 풍파와 어려움을 견뎌내다 보면 어느 순간 돌멩이처럼 둥그렇고 부드러운 성품이 되어간다 바로 그 과정이 인격이 성숙해지는 시간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니 제목 참 잘 지었다는 생각과 더불어 일찌감치 수학을 포기했는데 숫자만 봐도 머리가 빙빙 도는 수포자인데 이토록 친절한 수학이라니, 어릴 때 수학을 이렇게 배웠더라면 수포자는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하면 숫자, 방정식, 미적분 등 계산만 떠올렸는데 일상에서 발견한 수학, 수학을 통해 보는 삶의 의미, 가치까지
서가명강 시리즈 1,2권 너무 좋고 재밌었는데 이번엔 수학이라 설마 수학이 재밌을 수가 있을까 했는데 이 책 완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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