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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이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내가 널 보는 것처럼 너도 나를 봐
P253 "사랑에 빠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사랑에 빠진다'라고 표현하는 거죠 '사랑을 향해 흘러간다'가 아니라. 빠지는 건 두렵죠 흘러가는 건 꿈결같지만"
P342 무지개가 뜨기 전에는 폭풍이 오기 마련이었다
비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서로 상반된 마리아와 콜린의 운명적인 사랑
전반부는 일반적인 로맨스로 그들의 과거와 상처, 서로에게 빠져든 사랑이야기가 펼쳐지고 중반부 이후에 마리아가 벗어나고자 도망쳤던 과거의 어두운 망령의 손길이 드리운다 책장은 점점 줄어드는데 결말을 예측할 수가 없어서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책 읽다가 한 시간이나 지각을.
전반부가 로맨스였다면 후반부는 스릴러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멜로의 대가' 니컬러스 스파크스가 선사하는 감각적이고 애절한 로맨스와 숨 막히는 서스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