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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ㅣ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평점 :
P31 우리가 저지르는 끔찍한 잘못은 대부분 틀렸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데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뒤로 물러날수록 실수는 더 커지고 결과는 더 끔찍해지며 자존심에 더 엄청난 금이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거짓은 간단하고 진실은 어렵다
P67 사랑이 시작되는 데 아무것도 필요 없는 경우도, 그냥 시간만 있으면 되는 경우도 있다
P153 베어타운은 성실하기로 유명하지 그리고 이십 년 전 네가 거둔 성과, 온 마을이 아이스하키단 뒤로 정렬한 그 시절에 담긴 상징적인 의미가 크고. 네가 뭐라고 했더라? '베어타운 대 나머지 전부'라고 했던가?
P191 정치는 끊임없는 협상과 타협으로 이루어지고 그 과정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기본 전제는 단순하다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을 받길 원한다는 것
P245 사람들을 챙긴다는 건 힘든 일이다 사실 감정이입이란 게 복잡한 것이기 때문에 피곤할 수밖에 없다 감정이입을 하려면 모든 사람의 삶도 끊임없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 모든 걸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워지더라도 정지 버튼을 누를 방법이 없지만 생각해보면 남들도 마찬가지다
P473 사랑과 증오, 기쁨과 슬픔, 분노와 용서, 스포츠는 그 모든 걸 하룻 저녁에 맛볼 수 있다고 장담한다 오직 스포츠만 그럴 수 있다
#베어타운 그 두번 째 이야기
베어타운, 후반부에 등장 인물들이 성인이 되고 난 후의 이야기가 살짝 공개됐고 2편이 곧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던 작품
<우리와 당신들>
하키에 살고 죽는 베어타운과 헤드
베어타운의 에이스 선수의 성폭행사건으로 인해 코치와 선수가 대거 이웃 마을 헤드로 이적한다
베어타운 대 헤드 두 마을의 하키 경쟁과 돈, 권력, 다툼의 이야기
우리 대 당신들
'하키'를 둘러싼 정치인의 개입과 대결 구도, 사회 문제를 담았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