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 4차 산업형 인재로 키우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
이민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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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형 인재로 키우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


P27 이제는 '공동사고'의 시대입니다 개인의 지식은 인공지능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1명의 천재를 키우는 것보다 조직의 힘을 강화할 수 있는 팀워크를 키우는 방법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팀으로 움직일 줄 아는 팀메이츠teammates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입니다

대학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어야지, 입학하기 전부터 실패자라는 낙인을 찍는 곳이라면 이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P38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걱정하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창업이야말로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방법인데, 일자리가 없어 걱정이 되면 창업교육에 더 매진해야 하지 않을까요?

창업교육은 누구나 창업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창업하는 사람들을 돕는 조력자로 일하는 것 역시 일자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일을 만들 수 있다면 기업과 협상도 가능합니다 즉, 기업에 일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일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P67 새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야심차게 펼치고 있지만, 일자리의 증가 속도보다 감소 속도가 더 빠릅니다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면서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업주들이 운영하던 사업을 접겠다고 아우성입니다 노동자와 사업주 간에 서로 다른 입장과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경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학급도 아니고 한 학교의 기업가정신을 가르쳐야하는 선생님들의 책임이 매우 큽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만나는 직업인들은 거의 공무원입니다

P143 창업은 원칙적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학생들이 현장으로 뛰어나간 용기입니다 그리고 '관찰'한 사람들의 문제를 '공감'하는 것, 이것이 가장 큰 능력입니다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은 스탠퍼드의 디스쿨의 교육과정을 국내 상황에 맞게 연구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
역할분담, 의사소통, 정보공유, 의사결정,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드라마 #SKY캐슬 이 떠올랐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적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입시, 대학 래벨만이 목표인 우리나라 입시 지옥의 현실
빠르게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 아이나 부모나 혼란스럽다
꿈꾸던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의 시대,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을 제시한다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강조한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를 통해 활용 방법까지 제시한다

대학 입시보다 어려운 취업
졸업 이후의 삶을 위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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