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 14억 빚에서 500억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송성근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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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 모든 인생에는 위기가 있다 어느 누구도 위기를 피해갈 수 없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 반면, 어떤 이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기도 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위기를 대하는 우리의 관점과 자세일 것이다 그리스 사전에 의하면 Crisis, 즉 위기는 '선택' '결정' '도전' 등의 의미가 있다
두려워서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P44 인생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듯 제품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

P55 나이와 상관없이 이기는 자가 강자다 사업의 세계는 때로 실력보다 심리가 승부를 좌우하기도 한다 마음가짐이 역량의 한계를 정해버리는 것이다 반드시 이긴다는 자세로 돌진할 때 상황은 나에게 유리해진다

P60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모든 경험은 인생의 윤활유다 당장은 '어쩔 수 없이 시작했다' '해야만 해서 했다'라고 생각하며 울며 겨자 먹기로 하고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게 도움이 될까' 싶은 일도 시간이 지나 언젠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분명히 온다

P105 노력은 결과와 비례하지 않는다 그 법칙을 명심해야 한다 확신을 가지고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되 결과가 반드시 빛나지 않는다는 법칙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도 힘들지언정 다시 일어서 돌파할 수 있다

P114 상대의 마음을 한 번 얻으면 끝까지 지속될 수 있는 걸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누군가와의 만남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바로 진정성ㅇㆍ 있어야 한다 이해타산을 초월해서 진심으로 서로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관계란 쉽지 않다 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진정성이 없는 만남은 결코 지속될 수 없다

P156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만들어온 것을 한순간에 내려놓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경험해보니 내려놓는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

고등학교때 공용주차장 창고형 컨테이너에서 살았을 정도로 지독히 가난했던 그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사업이었다

23세때 지인께 빌린 5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고의 부도로 14억 빚을 지고 500억 CEO가 되기까지
노하우를 담았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스토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책은 펼치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자기 계발서 같지 않고 그냥 살아온 이야기 하듯 자연스러운 글 그리고 책에서도 성공 비결 중 하나를 진정성을 꼽았는데 글에서도 작가님의 진정성이 너무도 잘 느껴졌다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인문서+철학 책 읽은 느낌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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