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수업하다 - 나를 지키면서 사랑하고 헤어지는 법
쑨중싱 지음, 손미경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나를 지키면서 사랑하고 헤어지는 법

"이별이 길면 만남이 오고, 만남이 길면 이별이 오게 마련이다"

타이완 대학 사회학교수님이 쓴 이별을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P32 두 사람의 연애가 더 이상 서로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없다면, 그리고 그 관계에 대한 서로의 기대 사이에 도저히 메울 수 없는 틈이 있다면 이별을 고해야 할 때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잘 헤어지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P197 연애가 끝났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은 분명 스스로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즉 자기 내면의 모든 어둠과 슬픔, 괴로움을 모두 분출하는 행동은 자신의 행복과늗 정반대의 길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달이 지구에게 절대 어둠을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

P219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나는 좋은 사람이고 그 사람이 좋아하지 않을 뿐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닌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이럴 때 세상이 나를 버렸으니 노력해도 소용없다거나, 내 삶에 의미가 없다는 절망적인 생각은 절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수많은 이별을 경험하는 우리들이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이별에 관한 책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공부를 하듯 건강하게 사랑하고 이별하는 방법을 담았다 모두 이별하고 있는 우리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헤어지고 상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어줄 특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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