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혁신하는 5가지 원칙 - 세종마케팅총서 13
리타 건터 맥그레이스.이언 맥밀란 지음, 박정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 마케팅을 혁신하는 5가지 원칙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1. 당신의 회사는 어디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것인가?
2. 당신은 어떻게 리더로서 성공할 수 있는 자신의 잠재력을 강화할 것인가?
3. 당신은 어떻게 최고 수준의 인재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것인가?
4. 당신은 변화하는 시장과 경쟁 환경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바로 이 네가지가 <리타 맥그레이스>와 <이언 애밀런>은 이 책이 쓰여진 이유라고 말한다.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과 기업을 막 운영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중 다수는 소위 말하는 "크게 한 번 터뜨리는 것"을 꿈꾼다. 다른 말로는 "대박을 터뜨리는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켓버스터(Marketbusters)"가 어쩌면 갖은 맥락이라고 보여진다. 대박을 내든 크게 한번 터뜨리든 모두가 마켓에 성공해야만 가능한 것이므로 "마켓버스터"야말로 세부적인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말은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이벤트로 생각하지 말고 여정으로 생각하라(p.22)"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마켓버스터"란 과연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급격한 성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켓버스터를 위해서 필요한 5가지 원칙에 대해서 세부 40가지 행동 방안으로 구분하여 3년간 연구 진행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제1원칙:고객에게 더 빨리 더 많은 이익을 주어라.
제2원칙:경쟁자보다 월등히 나은 제품을 만들어라.
제3원칙: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가치를 팔아라.
제4원칙:업계의 별화가 만드는 기회를 파고들어라.
제5원칙:새로운 시장 공간을 창출하라.
이상과 같이 5가지 원칙과 더불어 6장,7장에서는 각각 실행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과 마켓버스터 전략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록에 40가지 마케버스터 방안이 요약되어 있다.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오죽하면 "초심으로 돌아가라", "Bact to basic"같은 말이 경영,경제,마케팅분야에서 끊이지 않는 하나의 화두이겠는가.

 

이 책이 숨겨진 시장기회를 찾고, 마케팅을 혁신하고, 현실에서 크게 변혁을 이룰 수 있도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듯 하다.


과거의 급격한 성장을 기억하고 매너리즘에 빠져서 현실에서 허우적대는 상황이라면, 또는 새롭게 회사를 막 태동시키면서 확실하게 성장과 혁신을 위한 마케팅 문화를 세우고자 한다면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을 하나 짚어볼까 한다.
"왜 이러한 변화가 중요한가? 경쟁자들이 예측하기 힘들고, 따라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경쟁자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방식의 렌즈를 통해서 당신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익숙해져있다. 당신이 비즈니스 단위를 바꿀 때, 경쟁자들이 때로는 당신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완전히 간과할 수도 있다(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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