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습관 - 내 안에 숨어있는 긍정의 힘을 이끌어내는
나시다 후미오 지음, 이동희 옮김 / 전나무숲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삶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고, 죽음은 피할 수 없이 우리에게 정해져 있는 것.
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되도록 죽도록 애쓰기보다
일이 저절로 이루어지도록 자연스럽게 정성을 다 하는 것.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도 당할 수 없는 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운(運)을 타고난 자라고 했다.

 

되는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별로 애쓰지 않아도 일들이 술술 풀리는 듯 한데
또 어떤 사람은 옆에서 봐도 안스러울 정도로 아무리 애써도 안 풀리는 사람이 있다.

 

"타고난 팔자"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될 만한 운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복합적인 환경 가운데 태어날 수 있는것. 그것이 타고난 팔자가 아닐까?

행운을 부르는 말과 행동, 생각을 비롯하여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다면 과연 그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마도 힘들 것이다. 분명 행운이 넘치는 사람에게는 행복한 삶이 만들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 어떻게 매사에 행운을 끌어 당기는 마력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습관하하여 자연적으로 행운을 부를 수 있는 31가지 습관을 정리한 것이다.

분량을 보면 놀라우리라만치 짧다.
긍정의 힘과 자기최면, 성공을 부르는 말과 행동들은 성공학이나 자기계발 분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행운을 끌어당기는 쉽고 간결한 습관 31가지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간결하다.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고 하던 어떤 작가의 말처럼 살아가는데 행복과 행운을 부르는 기본원리가 수백 수천가지로 요약되는 것이 아니다. 단 몇개의 기본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을 거라는 데 동의하며, 이 책에서 처럼 31가지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고요하다.
아주 큰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잔잔하게 생각만하고 행동으로 옮기는데 많은 시간을 요하지도 않는다.
바로 그 자리에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은 사랑이 있다.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잔잔한 사랑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저력을 이 책에서 다시한번 보여준다.

 

미래를 다녀온 후 그 미래에 가기 위해서 무엇을 했던가, 무엇이 필요했는가 하는 관점에서 현재 어떤 일을 수행할 때 부닥치는 어려움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맞서 처리하는 모습을 갖자는 것을 실생활에 그대로 적용하자.

장애물은 그저 시험일 뿐이며, 말 그대로 넘어서야 할 장애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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