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잠언 - 삶을 바라보는 100가지 지혜 리처드 템플러의 잠언 시리즈 -전 5권
리처드 템플러 지음, 윤미연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원제는 "THE RULES OF LIFE : A PERSONAL CODE FOR LIVING A BETTER, HAPPIER, MORE SUCCESSFUL KIND OF LIFE" 이다.

쉬운 말로 더 잘,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코드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생잠언이라고 거창하게 도서명을 정했다.

 이책은 Richard Templar의 저서인 "부의잠언:THE RULES OF WEALTH"를 읽고 내친김에 같이 펴 든 책이다. 워낙 "부의잠언"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인생잠언"까지 읽게 된 것이다.

 "부의잠언"과 "인생잠언"을 비교 할 때, 인생잠언이 읽기에 훨씬 부담없고 편안하다.

두 가지 책 모두 하나의 잠언에 두 페이지씩 할당을 했었기 때문에 한장 한장 넘기는 것이 곧 잠언을 하나 하나 깨치고 나가는 것과 같은 느낌과 성취욕을 맛볼 수 있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나를 위한 지혜 50가지와  동반자를 위한 지혜 16가지,
그리고 가족과 친구를 위한 지혜 13가지, 사회를 바라보는 지혜 13가지, 세계를 바라보는 지혜 7가지, 마지막 1가지는 매일 새로운 지혜를 구하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혜의 항목 수를 봐도 삶이란 결국 나를 위한 지혜에서부터 시작되어 배우자,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사회와 세계로 번져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이며, 나의 생각이 훌륭하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고, 혼자 사는 것이 아닌 이 세상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 지역사회나 세계의 그 어떤 대상이나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야만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리라. 

그만큼 이 책이 읽기에는 아주 편안하지만, 조금씩 여유를 두고 품고 살았던 생각을 끄집어 내어 책의 내용과 섞어 새로운 색깔을 찾을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삶의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인생잠언이 분명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지혜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 내게 있어서 "부의잠언"보다는 조금 덜 절실했었던 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만큼 인생잠언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이 마치 "좋은생각"이라는 월간지를 한토막 한토막 읽는 것과 비슷했다고 비유하고 싶다.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것에 어마어마한 삶의 지혜가 녹아 있을 수있다면, 이 책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아직 삶을 한참 살아가야 하는 과정이기에 여기에 나와있는 100가지가 삶의 최고 지혜라고 말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제시해 주는 것을 삶의 나침반 삼아 살더라도 결코 후회하는 삶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긍정적인 말"이 어떤 것인지 예를 들었던 부분이 인상깊다. 그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경찰과 시위대는 도심 한복판에서 격렬하게 충돌했다.

아무것도 몰랐던 시민들은 지하철 안에서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그곳은 완전히 혼란 그 자체였다.

사람들은 이리저리 떠밀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마침 그곳에 한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그 어머니는 아이에게 몸을 굽히면서 밝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얘야, 이게 바로 '모험'이라는 거란다." (pp.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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