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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아 심리학
스즈키 도시아키 지음, 양필성 옮김 / 클랩북스 / 2023년 6월
평점 :
나도 미처 알지 못하고 있던 내 안의 고정관념은 뭐가 있을까요? 일이 잘 풀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꼬여버린다던지, 다 됐다고 마음놓고 있었는데 마무리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작가는 이를 각본대로 연기를 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불만족스러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지배하는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략) 고정관념을 떨쳐내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에 늘 노력하고 있다. 다만 나는 확신한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하면 인생이 놀랄 만큼 바뀐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 과정이 힘겨울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인생을 바꾼 사람을 많이 봐왔다. 당신도 꿈만 꾸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지 않은가? 지금부터 나와 함께 고정관념의 수수께끼를 푸는 여행을 떠나보자.
머리말_그토록 다짐하고 노력해왔는데 왜 인생은 바뀌지 않을까_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중에서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그러한 인생 각본을 쓰기 때문입니다. 인생 각본이란 교류분석 이론으로 유명한 정시니과 의사 에릭 번이 제창한 심리적 프로그램인데, 인생 각본은 실제로 각본을 쓰는 것이 아니라 심층 심리에서 무의식적으로 각본이 쓰인다는 의미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나는 분명 이런 인생을 살 것이다'라는 각본을 쓰게 되는 것이지요. 자기도 알지 못하는 무의식 상태에서요. 그리고 그렇게 스스로 짠 각본에 따라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생 각본은 어떻게 씌여 지는 걸까요? 우리는 어떤 인생 각본을 쓸 수 있을까요?
인생 각본은 주로 7~8세의 유년기에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아주 어린 시기에 이미 인생의 각본이 짜여진다니 어쩌면 무섭고도 놀라운 일이지요. 한 번 쓰여진 인생 각본은 과연 고쳐 쓸 수 있는 것일까요? 이에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작가는 '이것은 인생 각본이 꾸민 일이다'라고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라면서 배우게 되는 사회적 규범과 상식적 테두리의 범주 안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고정관념을 갖게 됩니다. 그 고정관념이 스스로를 규제하고 금지령에 사로잡히게 되는 셈입니다.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나도 OK, 너도 OK / 나는 NG, 너는 OK / 나는 OK, 너는 NG / 나도 NG, 너도 NG가 그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태도로 인생을 바라보고 있나요? 우리는 어떤 태도로 인생을 대해야 할까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어떤 것이 현명할까요?
고정관념에 휩싸여 짜여진 각본대로 나도 모르게 인생 게임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다면, 이쯤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진리처럼 여겨지는 일상의 규범들이 진짜 진리일까요? 내가 규정해 놓은, 세상이 요구하는 고정관념에 지나지 않는 건 아닐까요? '진정한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고정관념에 익숙해진 인지적 편향이 만들어낸 스스로의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싸해집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고정관념이라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셈이지요. 우리 삶 곳곳에 존재하는 이 고정관념을 어떻게 하면 좋은 것들로 취사선택하여 인생 각본을 다시 잘 써내려 갈 수 있을까요?
작가는 고정관념을 형성하는 외적 요인을 설명하고, 어떤 상황이나 사건에 맞닥뜨렸을 때 불쑥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 습관(자동 사고)을 일러줍니다. 이 자동사고는 의식적으로 통제하기 어렵고, 발동 조건과 자극이 다양하며, 행동의 결과가 부정적이기 쉽지요. 고정관념은 외적 요인과 인지 편향, 사고 왜곡, 고정관념의 근거에 영향을 받습니다. 고정관념을 만드는 사고 왜곡을 바로잡지 않으면 마음은 점점 부정적으로 흐르고 고정관념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고 왜곡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부정적인 예측은 종종 더 이상 노력하지 않을 핑계가 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하면 되는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긍정적 자동사고로 변화가 일어나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인지 왜곡의 아홉가지 패턴을 끊어내는 각각의 방법을 통해, 자신에게 해당되는 유형을 찾아 부정적 자동사고를 멈출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유연하게 흘려보내고 긍정적인 스트로크를 자꾸 늘려나감으로서 고정관념을 다스리고 마음과 몸을 변화시켜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제껏 나를 지배하던 고정관념을 내 편으로 만드는 순간, 내 마음의 벽을 부수고 어떤 모습이라도 될 수 있는 나 자신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내면 아이를 만나고, 어린 시절의 자신과 대화하며,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치유하다보면, 어느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 『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은 고정관념을 갖게 되는 이유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 책에서 일러 준 방법을 조금씩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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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