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이 아픔이 되지 않으려면 - 나를 깨닫는 72가지 질문
우디 지음 / 박영스토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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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이 아픔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문 나의 색을 찾는 여정

1장 어두운 감정을 이기는 법

1 나의 인생은 어떤 색인가요?

2 불필요한 고통은 제한된 표현으로부터 시작된다

3 자신의 못난 부분만 계속 보이는 이유

4 평소에는 착한데 갑자기 화내거나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

5 부모님의 나쁜 모습마저 닮아버린 내가 싫을 때

6 자주 자책하거나 심하게 자책하는 사람?

7 간절한 꿈이 있어도 걱정이 많아서 포기하게 돼요

2장 마음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는 법

1 나를 배려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2 어른은 달달한 음식을 싫어한다

3 고정관념을 부수다

4 날아오는 야구공을 똑바로 쳐다보다

5 상처주는 말은 그냥 무시하면 되지 않을까?

6 잘못된 변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7 꼰대가 되는 이유

3장 착해도 나답게 사는 법

1 착해도 휘둘리지는 않습니다만?

2 상처가 능력으로 바뀌는 기적

3 산다는 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었나?

4 아프지 않게 넘어지는 법

5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6 사람들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어졌다

7 가짜 열정을 내려놓다

책을 마치며 스스로 결정권을 가지세요

감사의 글

목차

목차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시나요.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일명 소확행은 많은 이들에게 현실을 버텨낼 힘을 주곤 합니다. '행복한 나날이란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다는 빨강머리 앤의 말처럼요. 하지만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소확행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일상을 속박과 해방의 시간으로 구분하고 소확행을 고통스러운 시간의 진통제로 여기고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지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차가운 맥주 한 잔에 심신을 달래는 시간, 참 좋지요. 하지만 혹시 이런 시간들이 스스로의 괴로움을 억누르는 진통제가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요? 작가는 '의도적으로 기분을 잠시 어딘가에 맡겨 보려는 시도는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이야기해요. 자신만의 진정성을 발견하기 위해, 마음속에 내재된 진솔함을 꺼내보기를 권합니다. 피하기에 급급했던 어두운 면을 걷어내고 자신의 진정성을 알아가 보는 시간, 함께해 보실까요?

만약 정직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하면서 살고 싶다면 자신에게 특정 기대를 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행동하고 있나요? 그건 정말 나다운 태도인가요?

불필요한 고통은 제한된 표현으로부터 시작된다 중에서_P.28

작가는 '우리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사막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막안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게 아니라 사막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살아가면서 수많은 이유로 우리는 상처를 받습니다. 어쩌면 타인으로부터 받는 상처보다 스스로를 심판대 위에 올리고 벌을 내림으로서 받는 상처가 더 클지도 몰라요. 전염병처럼 퍼지는 마음의 상처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이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확장되는 법'이니까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억누르며 함부로 대'한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저 용서를 구'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겠어요. '어른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부여잡고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는다'는 인스타그램속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유용성보다는 자신에 대한 존중심입니다.

나를 배려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중에서_P. 82

삶의 달달한 부분에 집착하지 않고, 책임을 짊어진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가장 선행되어야 할 일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며 다스리는 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지요. 고정관념을 부수고, 내면의 지도를 다시 만들고, '날아오는 야구공을 똑바로 쳐다보'듯이 내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직시해야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함부로 내뱉는 사람들을 증오하고 무시하기보다, 그 이면에 존재하는 고통을 꿰뚫어 봐야 내 상처가 덜어집니다. '무례한 사람은 환자처럼 바라'봐주는 것도 상처를 받지 않는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내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어둠과 오해들을 걷어내다 보면 '착해도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을 찾아낼 수 있게 됩니다. 타인을 도우려는 마음을 먹었을 때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요. 좋은 마음으로 타인을 도왔는데 자꾸 휘둘리는 기분이 든다면, '자신의 욕구에 정당한 자리'부터 내어 줘야 해요. '그저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보다 '진실하게 원하는 것을 따라가겠다는 결심'이 필요한 것이지요.

진정 중요한 질문은 '타인이 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입니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따라간다면 언젠가 그 가치를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하게 되고, 사람들은 곧 그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때부터는 자신에게 상냥한 사람으로서 타인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영역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착해도 휘둘리지는 않습니다만? 중에서_P.135


 


※ 작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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