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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돈꿈사 -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월
평점 :
읽어본 책 중에 가장 솔직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정말로 솔직하게 적어놓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적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 사랑, 직업, 꿈, 돈, 공평, 운, 사업, 제안, 성경이라는 10개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풀어낸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
P12. 어린 시절 겪은 것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환경의 영향보다 인간 개개인의 의지가 훨씬 더 강력하다고 믿는다.
P13 두 분 다 맞벌이를 하느라 바빴지만,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다. 수요일은 영화 보는 날, 목요일은 고기뷔페, 금요일은 아이스크림 먹는 날 등 꾸준히 재미있는
이벤트를 했다.
P18 악기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좋은 친구를 한 명 둔 것과 같다. 자신의 감정이 기쁘든 슬프든 악기는 그에 따른 대답을 해준다.
P33 사람은 돈을 얻게 되면, 계속
그 방식으로 돈을 얻으려고 한다. 한번 첫 직장에 발을 들이면, 계속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게 될 확률이 높다. 첫 직장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인생이다.
P39 내 인생이 크게 바뀌기 시작한 것은, 어떤 돈보다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였다 (중략) 깨달은 다른 한 가지는, 내 자신이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는
것이다.
사랑
결혼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적혀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놀랐다. 책을 보면서 공감을 하는 부분도 있어서, 나뿐만 아니라 아내도 내용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44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면,
어떤 일에 배고프면, 자존심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P47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원칙이
없다면 상황에 따라 끌려다니게 된다.
P54 결혼이 어려운 이유는 이기주의자 두 명이 만나서 이타적으로
행동해야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P77 아이를 키우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아이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다. 만약
내가 아기를 키우지 못할 사람이었다면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키워 주시는 것이다. 나는 단지 도울 뿐이다.
P80 100억을 준다 해도 자신의 아이와 바꿀 사람은 많지 않다. 순수한 존재와 하루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아이가 삶을
힘들게 하는 것 이상으로 따뜻한 행동과 말로 기쁨을 준다. 누구나 평생에 가장 잘한 일 3가지를 꼽으라면 그 중에 하나는 자식을 갖는 것을 꼽는다. 분명히
당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취직
P92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될 확률보다, 잘하는 일을 좋아하게 될 확률이 더 높다.
P102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과 관련된 직업도 좋다.
P107 참고로 존 러스킨에 의하면,
일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성에 맞고, 너무 많이 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고 한다.
꿈
P120 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대신 답을 내주겠다. 해라! 지금 당장! 무조건
해라! 단, 그게 나쁜 일만 아니라면 말이다. 대부분은 해서 손해 보는 것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할 일이다.
72시간의 법칙이란,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 3일(72시간) 내에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을 시작할 확률이 1%미만이라는 것이다.
P123 매일 아침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 3가지를 정하고, 그 3가지
일만 중요 순서대로 하고, 그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것
P132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서 딱
한걸음만 더 나아가는 것이다.
P136 나폴레온 힐은 말했다. 모든
역경이나 장애는 그 안에 그만큼의 또는 그보다 더 큰 기회나 이익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P137 지나서 보면 모든 일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그 실패의 과정이 꼭 필요했다. 다만 그 일을 겪을 때는 알 수
없을 뿐이다.
P145 감정은 생각이 되고, 생각은
말이 된다. 그리고 말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바로 생각이나
행동을 바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생각이나 행동은 바꾸기 어렵다. 감정이나
말을 바꾸는 게 훨씬 쉽다.
공평
P213 There ain’t no such things as free
lunch.(공짜 점심 같은 것은 없다.)
사업
P259 직장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은행은 아침 9~6시를 제외한 시간에 영업하는 은행이다. 아침 7~9시, 저녁 6시~9시에만 운영하는 은행을 어떨까?
P282 사람들은 좋은 상품을 원하지 않는다. 검증된 상품을 원한다.
P285 소기업을 ‘가위’, 중기업을 ‘주먹’, 대기업을
‘보자기’로 비유한 책이 있었다. 상당히 일리가 있고, 스스로와 상대를 정의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저자가 적은 글로 마무리를 하자고 한다. 저자의 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책을 보기보다는, 이
책을 2~5번 더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