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6 : 스페인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6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스페인> 이 책은 ‘highbrow’는 곳에서 출판했다. 책을 보니 캐릭터가 게임적인 요소가 있는 거 같았는데 highbrow는 문화를 만드는 복합 문화 콘텐츠 기업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서문을 보면 세계지리를 알면 다른 나라에게 대한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그렇게 시작된 작은 호기심이 세상을 넓게, 멀리 내다보는 시야가 된다고 하는데 이 말에 공감을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책은 만화책이지만 이 만화를 통해 스페인에 대해서 쉽게 알게 되니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

간단하게 스페인을 소개하면

스페인은 한국보다 7시간이 느리다. 예를 들어 한국이 아침 10시라면, 스페인은 새벽 3시인 것이다. 얼마 전에 축구를 보다보니 스페인 리그 였는데 전광판에 오후 3시라고 되어 있었다. 그 때 나는 밤 10시에 축구를 보고 있었다.

스페인의 국기는 1785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는데 국기는 적색, 노란색, 적색의 3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노란 선은 국토를 상징하고, 붉은색은 국토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피를 상징한다고 한다. 국기에는 문양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스페인의 총 인구는 4,800만 명인데, 연 평균 스페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5,0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관광 대국이라고 한다. 이는 스페인이 고대 로마 제국, 중세의 이슬람 문화, 중세 이후 카톨릭 문화가 섞인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각 유명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몇 개의 도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돈키호테의 마을 라 만차 콘수에그라>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의 무대가 된 지역으로 라 만차건조한 땅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돈키호테> 책을 보면 풍차와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콘수에그라의 평야에는 풍차들이 평야를 향해 열을 지어 서 있어서 소설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고 한다.

<카탈루냐의 심장 바르셀로나>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목적은 당연히 바르셀로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함이다.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의 주도로, 지중해를 끼고 있는 항구 도시이다. 이 도시에는 가우디가 지은 연립주택인 까사 밀라도 있다고 한다. 까사 밀라는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캄프 누 스타디움이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구장으로 1957년 건설된 이 구장은 수용 인원이 무려 98,772명에 달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라고 한다. 축구장에는 클럽, 그 이상을 뜻하는 카탈루냐 어가 새겨져 있다.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스페인을 도감으로 먼저 보니 좋았다. 만화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으로 아이들의 교육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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