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만나는 아이 심리 해독사전
35가지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단계별
솔루션!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로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떼쓰고 화내고 불안한 아이, 프랑스 부모는 어떻게 할까?>는 심리학자가 된 네 아이의 엄마 안클레르
클랭디엔스트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일러스트 린다 코라자에 의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무엇보다 저자가 임상심리학자 전문가로 긍정
훈육전문 과정을 수료해서 더욱더
책의 신뢰도 가네요.
또한, 모든 엄마들은 육아서적을 통해 많은 해답을 얻고자 하는건 당연한 사실이지요.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이 마법같은 해결책을 가져다 준다는 생각보다는 책에 제시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 각자가 창의성을 발휘해서 활용해 보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육아는 내 아이의 맞춰나가야 하는 것이 맞고, 육아에는 100프로 정답이 없지요.
각각의 자녀와 상황에 맞게 그때 그때 맞추어 만들어가는 것이 제일 올바르고,
책 속의 내용을 기반으로 꾸준히 연습해 나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훈육에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이런 방법으로 해야겠구나 하면서 시도하다가
내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면서 나만의 훈육법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흔히, 부모들은 내 자식을 잘 안다고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요?
이 책을 통해서 평소 아이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풀리실거에요.
아이와 평화를 바라는 부모들에게 한번쯤은 읽어서 반성해 볼 필요도 있네요.저자의 홈페이지도 있어서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불어라 ㅠㅠ 무슨내용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자도 홈페이지로 부모듣과 소통하고 지내는거 같아요
책은 크게 5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었어요.
1. 아이가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 하기 싫어
-> 나 할 수 없어
싫어의 의미가 싫다보다는 할 수 없다는 의미가 더
크다는 것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아이가 무조건 하기 싫어할때는
조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너무 부모입장에서 강요하는건 아닌지도 무엇보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와서 아직도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작은
딸아이에게도
아이의 감정을 인정주면서 기다려주고있어요.
그리고 왜 거부 반응을 하는지 그 뒤에 숨겨진 의미가 무엇인지를 당장 알려고 하는 것보다는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어줄 필요가 있네요.
늘 부모의 귀는 활짝 열려있여야해요.
또한, 아이가 스스로 해 나갈수 있는 방법을 부모가 찾을수 있도록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나갈수 있도록 목록을 적어서
아이 스스로 습관이 자리 잡을수 있도록 부모의 격려도 필요하고,
부모도 함께 실천하면서 아이의 본보기가 되어주는 것도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주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2. 아이가 자제하지 못한다.
감정이
지나치게 되면, 위쪽 뇌(신피질)보다 훨씬 빠르고 본능적인 아래쪽 (파충류 뇌와 변연계 뇌)
때문에 위쪽 뇌의 기능이 방해를 받게 되어, 더이상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도 없게 되며, 타인의 관점을 들을수도 없게
되죠.
또한, 우리에게는 서로를 모방하는 능력과 관련 있는 거울신경이 있는데
거울신경은 학습에는 대단히 유용하지만, 감정이 넘쳐흐르는 상황에서는 나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부모도 아이와 같이 폭발하게되면
아이는 부모와 같이 똑같이 행동하게되는것이지요.
그럴수록 부모도 내 아이를 위해 감정이 앞서지 말아야한다는 사실이지요
아이들앞에서는 부모의 인내가 참 많이 필요하지요
3. 아이가 스스로를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부모에게서 꾸중을 듣게 되면서
때론 자신은 형편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아이에게 자존감을 업해 줄수 있는 8가지 지능들을
살펴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하나씩 지능을 키워주기도 하고
제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지능이 뭔지 발견 후
그 지능을 더 집중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요?
4. 아이가 끊임없이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자기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그리고 때론 아이들은 부모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반대의견을 내기도 하며,
형제자매한테 싸움을 걸면서 부모의 관심도 받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대요.
그럴때 부모는 누구의 잘못을 판단해주기보다는 중재자 역할을 하고
누구의 편도 들지 말고, 형제끼리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줄 필요도 있어요.
또. 일일이 부모에게 해달라고 하는 아이, 반복되는 일로 힘들게 할때도
말로 여러번 하기보다는 행동에 관한 것을 순서를 적어놓아주면서
아이 스스로 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름길이네요.
명령보다는 질문을 사용하고, 단어 하나 또는 간단한 언어적 신호만 사용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되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이지요.
5. 아이가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
무엇보다 제일 관심이 가는 주제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거에요.
작은 딸아이가 이사 후 새로운 어린이집 적응이 쉽지 않아 아직도 힘들어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감정책도 많이 읽어주고, 인사이드 아웃 영화도 함께 보면서
감정에 대해 살펴보고 있어요.
딸아이는 배려심은 좋다고 하는데, 좀 소심한 성격탓에 나서기 싫어하고 친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좀 오래 걸리는거같아요.
아이의 성향도 이해해주면서 기다려주고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공감능력이 중요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이 부분은 길러줄 필요가 있어요.

1.아이에 대한 우리의 관찰력을 기르고 주의를 기울인다.
2.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3. 아이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아이의 능력을 활성화해 아이가 더욱 멀리 나아가도록
한다.
4. 아이가 발전하도록 격려한다.
5. 아이의 문제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욕구가 무엇인지 이해한다.
6. 보다 큰 감성 지능을 지니기 위해 우리 자신과 아이의 자기조절능력을 함께
발달시킨다.
7. 아이의 성장에 동반자가 되기 위해 우리의 교육적 입장을 끊임없이
조절한다.
8. 사회.정서적 능력을 모델화한다.
9. 모두와 무슨 일이 있어도 관계를 유지한다.
10. 시간을 들여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
맨 뒷장에는 다른 육아서적도 함께 소개해주셨어요.
육아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어요.
하지만, 유일하게 있는 정답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부모가 인내하는 거더라구요.
모두 화이팅이요